소니A7m2
Seoul Digital Summit 2017(서울디지털서밋 2017) - 글로벌 디지털리더 서울시!!
Seoul Digital Summit 2017(서울디지털서밋 2017) - 글로벌 디지털리더 서울시!!
2017.05.29세계적인 IT기업들이 서울에 모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 시티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다진다.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Seoul Digital Summit 2017(서울디지털서밋 2017)'을 26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와 국내외 19개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이 참석했다. 아닐로그가 더 좋긴 하지만,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거부할 수 없으니,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서울디지털서밋에 참석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코너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 비표를 바로 전달받고 행사장 안으로 입장했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으로,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서울시를 글로벌..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 2017 - 이제 꽃길만 걷자!!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 2017 - 이제 꽃길만 걷자!!
2017.05.26그동안 곡성에 대한 이미지는 영화로 인해 음침하고 어둡고 무서움이었다. 그래서 곡성으로의 여행을 꺼려했는데, 완전 달라졌다. 이제부터 곡성은 맑음, 아름다움, 청초함, 그리고 화사하고 탐스러운 장미다. 꽃보다는 사람이 아름답지만, 곡성에서는 사람보다 꽃이 더 아름다웠다. 5월의 여왕답게 장미나라로 변해버린 곳, 세계장미 축제가 열리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이다. 곡성역은 KTX가 정차하는 곳인데, 아담하니 간이역같다. 이래서 더 기대를 안했는지 모르겠다. 벌써 7회째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꽃 축제에 대해 별반 관심이 없어, 큰 기대 아니 작은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 원래 목적은 담양이라, 곡성에서 지인을 만나 담양으로 출발했다. 장미축제 장소가 곡성역 바로 옆이라, 잠시 짬을 내면 충분히 볼 수 있는데도..
테리베이커리 -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테리베이커리 -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2017.05.25무슨 날도 아닌데, 케익을 선물받았다. 요즘은 기념품으로 케익을 주는구나 하고, 좋아라 했는데, 완전 속았다.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아니 박스 측면을 보는 순간 아차했다. 속은 내가 바부다. 요런 앙큼한 거 같으니~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해야겠다. 케익 상자치고는 좀 과하다고 생각했다. 테리베이커리라는 브랜드가 생겼나? 첨 들었는데... 암튼 착각은 자유다. 그런데 힐긋보면, 흡사 진짜 케익처럼 보였다. 두둥~ 케익이라고 생각을 하고, 박스를 열어보니, 케익이 아님이 더 확실해졌다. 왼쪽은 초코케익, 오른쪽은 생크림케익인 줄 알았는데, 암튼 포장하나는 기똥차다. 너의 이름은, 송월타월에서 나온 타월로 만든 베이커리란다. 아하~ 그렇구나. 포장 하나는 진짜 잘했다. 잘~ 아니 대충 보면, 여전히 케익같..
[전북 정읍] 일노식당 - 비빔냉면을 먹었어야 했어~
[전북 정읍] 일노식당 - 비빔냉면을 먹었어야 했어~
2017.05.24전라북도 정읍으로의 짧은 여행. 백년이 넘었다는 시장에 갔는데, 딱히 먹을게 없다. 아니 있었다. 순대국밥, 소머리국밥 그리고 팥죽이 있는데, 안 먹는 음식. 늦은 점심으로 뭐 먹을까 하다가, 택시기사분이 추천한 냉면 집으로 향했다.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 아니면 추천한 냉면대신 딴 걸 먹어서 그랬나? 얼음 동동 육수만 기억난다.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일노식당이다. 샘고을시장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기사님, 저 샘고을시장 가는데, 맛집 있음 추천해주세요.""거기는 딱히 먹을만한 곳이 없는데...""그럼 정읍터미널 근처는요?""거기는 더 없죠. 차라리 신도시나 시내로 나가면 많이 있는데, 거기 안간다고 하니, 냉면 어때요?" (냉면이 나오기 전에 순댓국과 소머리국밥이 먼저 나왔지..
[전남 순천] 순천만 외식1번가 - 점심특선도 돼지갈비찜으로~
[전남 순천] 순천만 외식1번가 - 점심특선도 돼지갈비찜으로~
2017.05.18오랜만에 순천에 왔으니, 새로운 곳을 찾아야 하는데, 딱히 갈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는다. 내가 아니라, 여행벗님이 그렇다. 점심을 먹고 보성 녹차밭으로 가야 하므로, 예전에 갔던 곳 중에서 고르기로 했다. 현재 위치가 순천만 국가정원이니, 여기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다. 순천만 외식1번가다. 작년에 달큰한 돼지갈비찜에 맛깔난 밑반찬까지 만족했던 곳, 순천만 외식1번가. 점심특선으로 차돌발이 된장찌개를 한단다. 차돌된장에 고등어구이, 수육 등이 나온단다. 돼지갈비찜은 작년에 먹었으니, 올해는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먹어야겠다. 전라도 으뜸 맛집이란다. 그냥 맛집도 아니고 으뜸이란다. 물은 셀프가 아니지만, 밥 추가와 후식인 식혜는 셀프다. 이 집의 장점은 공간이 넓직해서 좋다. 단점은 혼밥은 좀 무리일 ..
[전남 순천] 아랫장 - 시끌벅적 활기찬 5일장!!
[전남 순천] 아랫장 - 시끌벅적 활기찬 5일장!!
2017.05.175일장은 이런 곳이였구나. 전통시장을 좋아하지만, 장날을 맞추기 힘들어 언제나 상설시장에만 갔다. 물론 상설시장도 좋다. 하지만 확실히 5일장만의 묘한 매력이 있다. 작년에 짬뽕을 먹으러 갔던 아랫장이 커피믹스라면, 장날에 맞춰 간 아랫장은 티오피다. 시끌벅적 활기찬 순천 아랫장이다. 하늘에서 아랫장 전체 풍경을 담을 수 있다면, 요즘 드론에 대한 욕망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중이다. 어마어마한 장터 규모를 다 담을 수 없어 그저 아쉽다. 이참에 확 지를까? 15만원정도면 장만할 수 있다고 하던데... 아랫장은 2, 7일에 장이 열리는 5일장이다. 그리고 금, 토요일에는 야시장이 열린다. 5일장답게 장터와 그 주변 공간까지 빈틈이 없다. 여기도 장턱, 저기도 장터가, 가는 곳마다 다 장터다. 아마도 직접 ..
서울로7017 - 서울역 고가, 찻길 아니죠! 사람길 맞습니다!
서울로7017 - 서울역 고가, 찻길 아니죠! 사람길 맞습니다!
2017.05.15서울미디어메이트가 된 첫번째 이유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서울로7017을 만나고 싶었다. 서울미디어메이트가 되면, 그럴 수 있을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이번달 20일에 개장을 한다고 하는데, 아무 소식이 없기에, 나혼자만의 착각이구나 했다. 그런데 두둥~ 연락이 왔다. 5월 20일 개장을 앞두고 사전점검투어를 한단다. 기다리고 있었으니, 재빨리 신청을 했다. 그리고 그날이 왔다. 그런데 미세먼지에 중국발 황사까지 날씨가 최악이다. 하필이면, 이런날 외부활동을 해야 하다니, 그래도 가고 싶었던 곳이라 회현역으로 향했다. 20일 개장이라고 하는데, 여전히 공사중이다. 마무리 공사인 듯 싶은데, 20일 개장은 차질없길 바란다. 사전점검투어는 회현역에서 시작해 만리동광장까지 서울로7017을 쭉 ..
[전남 구례] 화엄사 - 지리산이 품은 천년고찰!!
[전남 구례] 화엄사 - 지리산이 품은 천년고찰!!
2017.05.12무조건 다시 가야 하는 곳이다. 한시간 남짓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곳이다. 이번에는 후다닥 뜀박질을 했지만, 다음에는 느리게 그리고 천천히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경내를 걷고 싶다. 몸과 마음을 깨끗이 정화시키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럼에도 정말 좋았던 곳, 전남 구례에 있는 화엄사다. 주차장에서 화엄사로 걸어가는 중. 여린 녹색이 주는 싱그러움이 참 좋다. 공기는 아까부터 좋았는데, 물까지 좋다니... 역시 지리산은 명산이로구나! 화엄사 불이문. 합장을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화엄사는 사적 제505호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의 본사이다. 1979년 황룡사지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기록에 754년(경덕왕 13) 황룡사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화엄사를 건립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성했다고 되어 있다. 142..
[전남 구례] 운조루 - 고택이 너무 고택스럽다!!
[전남 구례] 운조루 - 고택이 너무 고택스럽다!!
2017.05.11사성암 다음으로 간 곳은 전남 구례에 있는 운조루다. 한국의 고택체험을 한다고 하기에, 용인민속촌같은 그런 곳이라 생각했다. 서민보다는 양반들이 살았던 집일 듯 싶어, 99칸 사대부집을 예상했었다. 어머어마한 규모는 아니었지만, 누가봐도 고택은 고택이었다. 그런데 고택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을까?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해 보였다. 운조루는 지리산 둘레길에 속한 곳인가 보다. 제주 올레길도 아직인데, 지리산 둘레길은 언제쯤 걸어볼 수 있을까나. 사성암에서 바라본 섬진강 옆 마을이 여기라면 좋겠다. 아니면 어쩔 수 없지만...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도 좋았는데, 밑에서 바라다보는 풍경도 참 좋다. 마을을 따라 흐르는 개천. 공기도 좋고, 바람도 좋고, 풍경도 좋고, 여기에 물까지 참 좋은 마을인 듯 싶..
[전남 구례] 사성암에 올라 섬진강을 바라보다!!
[전남 구례] 사성암에 올라 섬진강을 바라보다!!
2017.05.08사성암도 좋지만, 솔직히 그 곳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지리산이 더 좋았다. 보면 볼수록 지리산이 명산이라는 걸, 섬진강은 바다와 같다는 걸 느꼈다. 정말로 이렇게 좋은데, 지리산을 등반할 자신은 여전히 없다. 사성암으로 가기 위해서는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사성암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앞뒤가 똑같은 어떤이의 아들처럼 코너링을 진짜 아주 잘해야 한다. 만약 여기서 시험을 봤다면 떨어졌을 거 같은데, 암튼 험난한 코너링 구간을 통과해 사성암에 도착을 했다.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내려올때 버스를 못 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을버스에서 내려 사성암까지 걸어서 가야 한다. 오르막이지만 그리 힘든 구간은 아니다. 4월 초파일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라서.. 아무리 생각하고, 다시 또 생각해봐도 패키지, 단체 관광..
[전남 보성] 대한다원 - 푸르름이 살아있는 녹차밭!!
[전남 보성] 대한다원 - 푸르름이 살아있는 녹차밭!!
2017.05.05작년 12월에 찾았던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은 5월이 시즌이라고 한다. 한겨울 녹차밭도 좋았는데, 그보다 더 좋을까? 우선 사과부터 해야겠다. 별반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달랐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고 하던데, 녹차밭도 그렇다. 푸르름이 살아있는 녹차밭, 전남 보성에 있는 대한다원이다. 원래 계획은 순천만 국가정원이었다. 작년에 놓쳤던 철쭉정원을 보기 위해서다.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전 저 멀리 철쭉정원이 보인다. 그런데 가뭄에 콩나듯 꽃이 너무 없다. 한 10%정도 개화가 된 듯 하다. 굳이 철쭉이 아니더라도, 볼거리가 충분한 곳이지만 썩 내키지 않았다. 그럼 어디 갈까? 작년 마지막 전남여행때, 여행벗이 했던 말이 순간 생각이 났다. "녹차밭은 5월초가 시즌인데, 겨울 녹차밭도 나..
[전남 순천] 윤스타 - 윤식당 아니고 오뎅바임다!!
[전남 순천] 윤스타 - 윤식당 아니고 오뎅바임다!!
2017.05.04남도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간 곳은 순천이다. 여행친구와의 만남의 장소이기에, 5~6번 정도 순천을, 정확히는 순천역을 찾았다. 이렇게 자주 갔던 순천역인데, 다른 곳에 비해 역 주변에 먹을데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기차 시간에 맞춰 간당간당하게 순천역에 도착을 했고, 바로 KTX를 탔다. 그러나 앞으로는 넉넉하게 시간 안배를 해야겠다. 왜냐하면, 혼술하기 좋은 오뎅바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순천역 근처에 있는 곳, 윤스타이다. 설마 윤식당을 보고 윤스타라고 했을까?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작년 7월에 오픈을 했단다. 이 곳을 발견한 건, 정말 우연이었다. 선거 시즌에 연휴까지 순천역에서 용산역까지 기차표가 없다. 지난 주에 예약을 했고, 떠나기 이틀 전, 저녁 8시 51분에 한자리가 나왔다고 해서 서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