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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교토의 부엌 니시키시장
[일본 교토] 교토의 부엌 니시키시장
2014.01.01일본의 전통을 맛보고 싶어, 찾아간 니시키 시장. 역시나 숙소 하나는 잘 고른 듯, 로얄파크호텔에서 걸어서 가면 된다. 40분정도 걸린다. 빠른 걸음으로 가면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다. 교토의 대표적인 재래식 시장으로 '교토의 부엌'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시장 입구다. 바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여행친구가 뒤를 돌아보라고 한다. 어서 빨리 들어가야지 했다가, 잠시 후에 가기로 하고 뒤를 돌아서 다른 곳부터 먼저 갔다. 니시키 시장 맞은편에 작은 절이 있다. 울나라와 달리, 일본 스타일의 사찰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들어가보자. 일본식 절의 모습은 우리나라와 사뭇 다르다. 여기가 절이라고 친구가 말해주지 않았으면 몰랐을뻔 했다. 저 중앙에 보이는 곳이 우리나라 사찰의 대웅전과 같다고 해야 하나? 절..
[일본 교토]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지하1층 Breakfast Buffet
[일본 교토]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지하1층 Breakfast Buffet
2013.12.31아침 산책을 마치고, 브런치를 먹으러 다시 호텔로 왔다. 지난 밤 물처럼 마신 사케의 여파로 뜨끈한 국물에 해장을 하고 싶었으나, 전날 과한 지출로 인해 저렴한 메뉴를 선택하기로 했다. 산책을 하면서 먹을 곳을 찾았지만, 사전 정보가 없는 곳은 왠지 불안했다. 혹시 또 극한의 짠맛을 경험할까봐. 그리하여 숙소인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뷔페로 피자와 파스타 등등을 먹을 수 있다는 찌라시에 그래 설마 여기는 짜게 하지는 않겠지. 단지 이 생각만으로 여기로 결정했다. 오호, 울나라 뷔페에 비해 가짓수는 적지만, 그래도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 및 그외 기타등등 나름 구색은 다 갖추고 있다. 요렇게 편하게 먹을만큼 덜어서 먹으면 된다. 뭐 이거야 울나라도 똑같지만... ^^ 내부도 깔끔하..
[일본_교토] 숙소 주변 동네 한바퀴!!
[일본_교토] 숙소 주변 동네 한바퀴!!
2013.12.30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주변 동네의 모습 모음 시작!! 첫날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 후 바로 나와서 잠깐 보고, 가이세키 요리집 '타쿠마' 갈때 또 보고, 다음날 오전 산책한 3번의 사진을 모아모아서...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곳이 바로 교토에서 이틀동안 묵었던 로얄 파크 호텔이다. 오른쪽으로는 강이 있는 이 곳에만 있어도 충분히 좋았던, 조용하고 고즈넉했던 바로 그곳!! (지도는 구글에서 캡쳐해옴) 강에서 놀고 있는 학생들, 참 올드한 교복을 입고 노는 모습이 순진해보였다는... 혹시 담배라고 피고 있을까 해서 자세히 살펴봤지만, 그냥 지들끼리 뭐가 그리 잼나는지 웃고 떠들고만 있더군. 여기서 오른쪽으로 쭉 내려가면, 타쿠마 가는 길이 나온다. 여행왔으니, 당연히 ..
다르다와 틀리다는 정말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다르다와 틀리다는 정말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2013.12.30"어제 입은 옷과 오늘 입은 옷은 달라" (O) "어제 입은 옷과 오늘 입은 옷은 틀려" (X) 다르다와 틀리다, 이 두 단어를 참 헷갈리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뭐, 나도 예전에 두 단어의 차이점을 모르고 혼동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확실히 두 단어는 정말 다르고 틀리다.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다르다는 [형용사]로 1.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2.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 라는 뜻이고. 틀리다는 [동사]로 1.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2.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 뜻이다 이렇게 형용사와 동사로, 국어 사전에도 확연히 구별되고 있음에도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쉽게 같은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차이점을 확실히 알게 된 ..
[일본_교토] 가이세키 요리점 타쿠마(takuma) - 너무 짜요!!!
[일본_교토] 가이세키 요리점 타쿠마(takuma) - 너무 짜요!!!
2013.12.27일본에 가면, 하루에 5끼 정도는 먹으려고 했는데 여전히 먹은건 생수와 캔맥주 그리고 과일푸딩이 전부다. 가이세키 요리점 타쿠마(takuma)는 5시가 되야 오픈을 한단다. 호텔 도착해서 저녁에 먹을 사케와 과자 정도 사고 나니 4시쯤. 간단히 허기만 없애기 위해 무언가를 먹을까 하다가, 다시 참기로 했다. 그래도 일본에서 먹는 첫끼니인데, 제대로 먹어야겠기에 말이다. 호텔에서 타쿠마까지 걸으면 20분 정도 된다고 해서, 동네 구경도 할겸 4시에 출발했다. 이제야 뭘 먹는구나!!!!! 요기다. 일본에서의 첫끼니를 해결해줄 일본 가이세키 요리점 타쿠마(takuma). 원래 가이세키를 제대로 먹을려면 하면 무진장 비싸다. 원래 이번 여행에서 가이세키는 없던 메뉴였다가, 같이 간 친구가 저렴한 가격으로 가이세..
눈으로 싸대기 맞았다네!!
눈으로 싸대기 맞았다네!!
2013.12.26와... 눈이 와도 이케 오는건 또 첨이네!! 더구나 이때 밖에 있었다니... 눈을 맞고 걷는데 아팠다. 근데 더 속이 상한거, 도착하고 얼마 후 즉, 이 사진을 찍고 바로 눈이 그쳤다는 사실. 눈 오면 좋아해야 하는데, 오늘따라 아프고 속상하네. 날씨앱을 바꾸던가 해야지, 눈이 온 후에야 눈으로 표시되는건 또 뭐람?!?!
[일본_교토]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일본_교토]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2013.12.26교토 가와라마치 부근에 있는 Royal Park Hotel the Kyoto!! 여기서 2번의 밤을 보냈다. 로얄 파크 호텔 더 교토는 메트로 교토 시야쿠쇼 매 역 (0.2 킬로미터)에서 가깝다. 지하철로 이동하지 않고, 교토역에서 바로 버스로 이동을 해서 지하철은 잘 모르지만, 교토역에서 120번 버스를 타면 바로 호텔까지 올 수 있다. 어느 정류장인지 잘 모르지만 버스에서 내린 후 바로 호텔이 보였다. 교토역에 있는 여행자를 위한 센터에 가면 지도를 얻을 수 있고, 거기서 이 호텔을 찾아서 버스타고 오면 된다. 자 그럼~~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 파크 호텔 더교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호텔의 모습이다. 1층에는 제과점과 일본식 고풍스런 식기도구를 파는 매장이 있다..
[일본_교토(kyoto)]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기차타고 고고씽~~
[일본_교토(kyoto)]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기차타고 고고씽~~
2013.12.251시간 30분만에 일본 간사이 공항 도착해서 입국 심사 받고 나와서 철도권 구입하고, 함께 받은 교통카드(ICOCA)로 우선 편의점부터 갔다. 카드가 정말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싶어서 말이다. 이때까지 아이스커피와 생수 한 잔이 내가 먹은 것들이다. 우선 밥을 먹을까 했지만, 교토에 맛난 가이세끼(會席)를 먹기위해 허접한 것들은 잠시 묻어두기로 하고 간단한 것들만 산 후, 공항과 바로 연결된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15분 정도 기다린 후, 참 역사 내 쉼터가 있다. 캐리어로 줄서기를 한 후 쉼터에서 일본 방문 첫 셀카도 찍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길까 하는 벅찬 기대감으로 배가 고프지도 않더군. 기차가 왔다는 소리에 나와서 인증샷을 남기위해 급하게 셔터를 눌렀더니, 역시나 떨사군^^ 자리에 앉자마자,..
다래끼에 결막염까지...
다래끼에 결막염까지...
2013.12.24캔디 크래쉬 사가가 드디어 날 잡았다. 어제부터 왼쪽 눈에 자꾸 이물질이 생기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커다란 다래끼가 생겨버렸다. 지난주부터 잠도 안 자구 겜만 한다 했더니, 그만 하라는 신호인가부다. 병원에 갔더니, 고름덩어리가 보일 정도니깐 짜고 가라고 했는데, 겁나서 약만 달라고 했다. 약 먹고 나으면 좋은데, 왠지 짜야할것만 같다. 오늘 내일 겜 안하고 몸 관리 잘 하면 병원에 다시 안 갈 수 있을거 같긴한데, 왠지 또 겜을 할거 같다. 차라리 병원 가서 짜고, 본격적으로 캔디 크래쉬 사가를 해볼까나?? ㅋㅋㅋ 결막염도 있다고 했는데... ㅎㅎㅎ 이눔의 캔디가 사람을 잡는구나 잡아~~ 먹는약에 바르는약에 넣은 약까지, 이틀동안 항생제만 잔뜩 먹게 생겼다. 앞으로는 넘 맹목적으로 하지 말아..
[일본] 출발~~ 10월에 떠난 여름휴가
[일본] 출발~~ 10월에 떠난 여름휴가
2013.12.23지난 10월 늦은 여름휴가를 드디어 갔다. 일본 교토와 오사카를 3박 4일 일정으로 해서 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갔다. 방사능이 걱정되긴 했지만, 왠지 이번에 안가면 영원히(?) 못갈거 같아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막상 가보니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은 전혀 없이, 잼나게만 놀았다. 일본에 대해 잘 아는 친구와 함께... 난 시간과 돈만 준비하면 될 정도로 모든걸 다 알아서 해준 친구와 함께 7월부터 여행에 대한 스케줄을 계획했다. 진에어에서 특가로 저렴하게 나온 항공권을 잽사게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친 후, 10월 그 날만 오기만을 뜨꺼운 여름을 나름 시원하게 보냈다. 떠나기 전 면세점에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중국인들이 롯데면세점을 전세냈다부다. 어쩜 그리 사람들이 많던지, 나보다 더 많은 돈..
[캔디 크러쉬 사가] 잠을 못자게 만들어 버린 미친 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 잠을 못자게 만들어 버린 미친 게임!!
2013.12.20캔디 크러쉬 사가를 만난건 지난 월요일... 요즘 잠을 못자게 만드는 미친 게임이 있다는 J양의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어플을 다운 받았다. 그리고 그날부터 오늘까지 난 정말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 한때, 애니팡 열풍이었을때.... 1분이라는 시간제한으로 일등하는게 너무 어려워 그만 두고, 드래곤플라이트에 충실했었다. 단순한 작동법이 매력적이었지만, 그 단순함에 싫증이 빨리난 드래곤플라이트. 그러다 시간의 제약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이 없을까 하다가 에브리타운에 빠져버렸다. 시간 제한도 없으니 얼마나 편한가 싶었는데, 역시나 게임은 중독인가보다. 곡식과 재료가 완성됐다는 알림이 뜨면, 무조건 들어가 봐야 하니깐 말이다. 처음에는 레벨업이 빨라서 겜하는 맛이 났는데, 40레벨이 넘어가니깐 한달이 지나..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NEX-3N(손예진 카메라)의 불편한 기능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NEX-3N(손예진 카메라)의 불편한 기능
2013.12.19사진출처 : 소니 공식홈페이지(www.sony.co.kr) 한동안 캐논 400D를 나의 마지막 카메라로 생각하면 늘 함께 했는데, 한해 두해 시간이 지나면서 내 손목과 어깨 근육이 더이상 400D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먼저 알려줬다. 바디에 렌즈 그리고 추가 렌즈와 소모품들을 넣은 가방까지 400D와 함께하기 위해서 내 몸이 너무 힘들었다. 즐거운 여행이 시간이 지날수록 노동이 되어 버린건 400D의 무게로 인한 관절염땜시....ㅋㅋㅋ 아이폰으로 스냅사진을 찍어왔지만, 지난 늦은 아니 초가을에 떠난 여름휴가를 위해서는 아이폰만으로는 뭔가 부족했다. (여름휴가 포스팅은 다음주부터 시작 예정!!) 그렇다고 400D를 갖고 갈 수는 없는법. 그리하여 기변을 하기로 결심했다. 뭐... 많이 아쉽겠지만,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