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200만명 개인정보 유출 - 또~~ (유출 사실 확인 방법)

 

 

KT 1,200만명 개인정보 유출 … 해킹 수법 알고보니 '충격'

 

또... 또... 또... 지난 국민, 롯데, 농협카드 고객정보 유출에 이어 이제는 KT까지... 진짜 가지가지 한다. 롯데카드 유출된 후 카드 교체하는데 한달 정도 걸렸는데, 이젠 통신사를 바꿔야 하나? 바꾸면 뭐하나 싶다. 아직 보도되지 않았지만, 어디서 이런 짓거리들을 하고 있을 누군가가 있을텐데 말이다.

 

 

 

 

유출이 됐다는 기사를 접하고, 바로 "olleh 고객정보 유출 사실 확인" 사이트를 클릭했다. 그리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넣었는데...

 

 

 

 

서비스 점검중이란다. 사람 갖고 장난하냐구. 포털사이트에 버젓이 바로가기를 해놓고는 막상 하니깐, 점검중이란다. 참, 사람 두번 세번 죽이는구나.

 

이젠 정말 뭘 믿고 살아야 되나 싶다. 롯데카드에 이어 KT까지... 진짜 너무하다. 카드사 사건보다 이번 KT 사건이 더 무서운건, 하루에 20~30만건씩 최근 1년간 1,200만명의 고객정보를 유출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할 동안 KT 니네는 뭐했냐구. 고객이 정말 봉인가 싶다.

 

 

해킹과 유출도 IT 분야라고 한다면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다.

 

그나저나 저 점검중은 언제 풀릴까? 뭐 당근 유출이 됐을테지만, 그래도 확인을 해야 하잖아!!!!

 

 

그런데, 이 확인방법인 2년전 KT 유출 사고때 사용했던 것으로 현재는 유효하지 않다고 한다. 즉, 지금은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 아~ 진짜 정말로 욕밖에 안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