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양파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9] 항동 기찻길 & 푸른수목원 - 가을의 절정을 맛보다!!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9] 항동 기찻길 & 푸른수목원 - 가을의 절정을 맛보다!!
2014.11.05더 늦기 전에, 아니 더 추워지기 전에 가을의 절정을 느껴보고 싶었다.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아이구~ 귀찮아라.' 그냥 이웃 동네로 가자. 그렇게 결정하고, 떠난 곳 항동 기찻길 & 푸른수목원. 이웃 동네인 항동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다니, 솔직히 몰랐다. 기찻길을 시작으로 수목원까지, 이제는 떠나는 가을을 잘 보낼 수 있을거 같다. "잘 가세요. 그리고 내년에 또 만나요. 우리~~"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구로구 항동에 있는 기찻길은 국내 최초의 비료회사인 경기화학공업주식회사가 1954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에 설립되면서 원료 및 생산물의 운송을 위해 설치됐다고 한다. 오류동에서 부천 옥길동까지 이어지는 4.5km의 철길이 바로 항동 기찻길이다. 당시에는 기차 소리가 끊..
까칠양파의 새로운 캐릭터!!
까칠양파의 새로운 캐릭터!!
2014.05.21이제서야 까칠양파다워 졌습니다. 예전 캐릭터는 제가 직접 일러스트 책 한권 보고 만든 거였는데,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군요. Special Thanks To : 미역언니!! ps... 그런데, 너무 까칠한가???
서울 촌년의 나홀로 서울 나들이 - 프롤로그
서울 촌년의 나홀로 서울 나들이 - 프롤로그
2014.03.19남산타워 명동성당 부암동 올림픽공원 경복궁 하늘공원 서울에서 태어나고 강산이 여러번 바뀔 동안 쭈욱~ 서울에서 살고 있는 나. 어느 광고 문구처럼, 넌 서울을 어디까지 가봤니? 라고 물어보면.... 음.... 글쎄????? 서울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한강 유람선, 딱 한번 타봤다. 서울에서 제일 높은 63빌딩 전망대 2번 정도 가봤다. 남산은 한 4번쯤... 이러고 보면 난 정말 서울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구나 싶다. 그래서 한번 떠나볼까 한다. 내가 태어나서 살고 있는 이 서울에 대해서 말이다. 내가 알고 있는 서울, 몰랐던 서울, 새로운 서울에 대해서 나름대로 나만의 여행기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이름하여, 서울 촌년의 나홀로 서울 나들이!!! 튼튼한 두 다리와 소니 Nex-3n 그리고 교통카드..
2007년 LG 생활건강 90만원짜리 최고가 화장품 출시
2007년 LG 생활건강 90만원짜리 최고가 화장품 출시
2014.02.052007년 LG생활건강에서 최상위 고객(VVIP)를 대상으로 백화점에서만 판매가 가능한 명품 크림 '오휘 더 퍼스트 V 셀렉션'을 출시했었다. 이때 디올, 코스메데코르테 등 수입 화장품 브랜드에서 고가의 재생크림을 출시했는데, 우리나라 브랜드인 오휘에서 90만원대를 호가하는 화장품이 나왔다는 사실만으로 꽤 유명세를 탔었다. LG 생활건강은 출시되기 전부터 200여건의 예약판매 기록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고객 반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런데 출시 후 한달, 소비자 반응은 냉담했다. 오휘라는 브랜드가 고가보다는 중가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고, 2~30대 젊은 여성들이 주 고객이기에, 아무리 VVIP를 대상으로 백화점에서만 판매를 한다고 해도 비싸도 너무 비싸 백화점 ..
[책] 연필 일러스트 그리기 -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자!!
[책] 연필 일러스트 그리기 -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자!!
2014.01.22어릴때부터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유치원때인가? 그림 대회에 나가서 대상이었나 받은 적은 있었는데, 그때 그 감을 계속 살렸다면 이렇게 부러워 이유가 없었겠지만, 아쉽게도 그러하지 못했다.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는 순간이라고 해야 하나.ㅎㅎ 암튼 그림 잘 그리는 친구가 무지 부러웠다. 최근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그림으로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특히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 '까칠양파' 캐릭터를 말이다. 우선 일러스트 먼저 배워야겠구나 싶어 책을 사서 독학을 해봤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 내 스스로 그림 실력이 없으니, 일러스트를 아무리 잘해도 나만의 독창적인 그림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아무래도 손 그림 실력이 안되서 그런거 같아. 미술학원..
[일러스트] 까칠양파 첫 작품(?)
[일러스트] 까칠양파 첫 작품(?)
2013.12.12일러스트를 독학한 후 처음으로 만든 내 캐릭터!! 까칠양파처럼 보일까?? 아무래도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듯 싶다. 손그림도 필요할거 같고, 할일이 갈수록 늘어난다. 첫 작품(?)이니깐, 이걸로 그나마 만족하자!!
뜨끈한 오뎅이 생각나는 날!!
뜨끈한 오뎅이 생각나는 날!!
2012.09.12(압구정 가로수길에 있는 오뎅바!!) 뜨끈한 오뎅이 생각나는 날!! 제법 쌀쌀해진 요즘... 이럴때면 생각나는 곳은 바로 오뎅바이다. 지금부터 한겨울까지 뜨끈한 국물이 땡길때 가야하는 곳이다. 예전에 사당동, 압구정 가로수길, 대학로에 자주 가던 오뎅바가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있는지 모르겠다. 거기가 아니면 못갈까? 새로운 곳을 찾으면 된다. ㅎㅎㅎ 조그만 더 추워져라. 그럼 어서 가고 싶은 곳 일순위가 될테니깐 말이다. 죽음의 계절인 여름이 가고,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 오니 참 좋구나!! 이 가을이 오래도록 지속됐으면 좋겠다. 어묵이라 해야 하는데, 어묵은 밥 반찬이고 오뎅이라고 해야 술 안주 느낌이 난다. 저 오뎅에 뜨끈한 정종 한잔!!!!! 이 밤~~ 너무 생각난다. (오뎅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
가을이 왔구나!!!
가을이 왔구나!!!
2012.09.10가을이 왔구나!!! 퇴근길 지하철에서 나오는 에어컨 바람이 춥게 느껴진다. 계절의 변화가 이제는 피부로 직접 와닿는다. 아직 완연한 가을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을 내음이 물씬난다. 올 가을에는 뭘하면 좋을까? 사랑을 할까? 이별을 할까? 만남을 가질까? 아니면 돈을 벌까? ㅋㅋㅋ 암튼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는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여름은 완전 쥐약인 1인이기에...^^) ** 끝으로 내 자신에게 하는 약속!! 바쁘다고 대충대충 포스팅하지 말고, 앞으로는 좋은 컨텐츠로 질 좋은 까칠양파의 블로그를 만들어 보자구. 다시 속세 컴백 후 생활 리듬이 깨져, 아직은 어리버리 중이지만... 곧 나아지겠지. 새로 정비한 블로그이니깐, 그 생명의 끈을 놓치지 말자궁~
[압구정] 드마리스 - 씨푸드 뷔페에서 잘 먹는 나만의 법!!
[압구정] 드마리스 - 씨푸드 뷔페에서 잘 먹는 나만의 법!!
2012.09.09[압구정] 드마리스 씨푸드 뷔페에서 잘 먹는 나만의 법!! 뷔페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고 싶을때가 있다. 스트레스가 최고치를 경신했을때나, 막연하게 쫘악~ 차려진 음식들이 그리울때, 그럴때면 항상 뷔페가 생각난다. 예전에는 패밀리레스토랑에 가서 샐러드바를 초토화시키도록 먹었는데, 씨푸드 뷔페들이 많이 생기면서 그곳으로 발길을 옮겨버렸다.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종류도 훨씬 많고, 해산물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나이기에 이동하는건 당연지사다. 삼성동의 보노보노, 압구정의 에비슈라와 드마리스, 목동 토다이와 델쿠마라 등등 씨푸드 레스토랑도 참 많다. 위치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가봤던 씨푸드 레스토랑 중 압구정 드마리스가 제일 좋았다. 해산물은 기본으로 다양한 메뉴들이 무얼을 어떻게 먹어야 할..
최강의 중독성 (컵)라면
최강의 중독성 (컵)라면
2012.09.08최강의 중독성 (컵)라면 라면이야 말로 중독성이 가장 높은 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운동선수들이 체중감량을 한 후 가장 먼저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컵라면, 나 역시도 초치기 다이어트 후 가장 먼저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컵라면이다. 뭐 그리 대단한 음식도 아닌데, 생각이 나는 이유는 뭘까? MSG에 중독이 되어서, 아니면 그 꼬들꼬들한 면발과 짭쪼름한 국물 맛이 생각나서, 아니면 자주 먹었던 음식이라서... 이유야 어찌됐건, 라면은 최강의 중독성을 자랑하는 음식 중 하나라는데 반대하는 이는 없을거라고 본다. 특히, 비오는 날 먹는 라면과 대학때 시험을 앞두고 학교앞 벤치에서 소주 안주 삼아 먹었던 라면, 그리고 MT 다음날 해장으로 먹은 라면까지... 라면은 장소와 시간에 상관하지 않고 아주 친근한 녀..
아싸~ 대한민국 맛집 지도 5차 서울 지역에 당첨되다!!
아싸~ 대한민국 맛집 지도 5차 서울 지역에 당첨되다!!
2012.09.07아싸~ 대한민국 맛집 지도 5차 서울 지역에 당첨되다!!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구나!! 블로그 시작한지 아직 한달도 안 지났는데, 벌써부터 이런 행운이 내게 오다니. 아니 기쁠 수가 없구나. 처음부터 너무 배가 부르면 안 되는 법이니깐, 4등 행운상에 만족 만족 또 만족해야쥐. 선물이 블로그기념품이라고 하는데, 어떤걸까? 무지 궁금하지만, 기다려보자구. 선물도 받았으니, 더 열심히 포스팅 해보자궁~~~ 느무 조타!!!!
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인가?!?! - in 대학로 전광수커피
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인가?!?! - in 대학로 전광수커피
2012.09.03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인가?!?! - in 대학로 전광수커피 여전히 낮 기온은 30도를 왔다 갔다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은 제법 서늘해졌다. 언제쯤 시원해질까? 이눔의 폭염은 언제까지 계속 될까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즈음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 않네. 뭐~ 이쯤은 괜찮지 하면서... 폭염을 잊은거 같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가 4계절이 있다는게 참 고맙다. 겨울과 여름만 있다면, 참 재미없을거 같은데,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 나름의 개성과 멋이 있어 참 좋다. 하지만, 점점 봄과 가을이 그 존재를 서서히 여름과 겨울에게 양보하는거 같아 아쉽다. 젤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고, 그 다음이 봄인데, 이 두 계절이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하고 너무 심한 배려를 하는거 같아 속상하고 슬퍼진다. 9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