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양파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3n - 배터리 충전기가 있다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3n - 배터리 충전기가 있다네~
2016.08.043년전에는 없었다. 언제나 충전은 카메라를 통해서 가능했다. 배터리가 신상이라 한번의 충전으로 오래갈 수 있어 그리 답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충전 100%는 반나절이 지나면 반으로 뚝 떨어진다. 어쩔 수 없이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면서, 밥을 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추가 배터리가 필요한 시점이 온 거 같다. 배터리를 하나 더 구입하려고 했지만, 카메라를 통해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충전하는 방식이 너무 싫어서 관뒀다. 그때는 없었는데, 지금은 있지 않을까? 추가 배터리도 충전기도 없었을 때에는 보조배터리가 담당을 했다. 이동 중에 케이블로 연결해 충전을 하면 방전되는 속도는 엄청 빨라졌지만, 이 방법 밖에는 없었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추..
[인천 논현동]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 아직도 있었네~
[인천 논현동]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 아직도 있었네~
2016.08.03새마을식당의 인기로 없어진 줄 알았다. 한때 영동시장 골목에서 놀때, 참 자주 갔던 곳이였는데, 인천 논현동에서 만나다니 놀랍다. 추억의 맛이라고 하기에는 역사가 너무 짧지만, 돌돌 말려진 냉동삼겹살과 다양한 쌈채소의 만남,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백종원의 원조쌈밥집이다. 논현동은 강남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인천에도 있다.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초창기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거 같다. 같이 간 일행이 자꾸만 백's, 백's하기에 새로운 고깃집인가 했다. 설마 여기일 줄은 전혀 몰랐다. 예전에 참 자주 갔던 곳인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4인 또는 6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끝에는 방도 있는데, 거리때문인지 더운 곳이란다.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여기보다는..
[당산동] 더 핸드 - 혼자도 좋고, 둘도 좋은~
[당산동] 더 핸드 - 혼자도 좋고, 둘도 좋은~
2016.08.01만화책 와카코와 술을 따라하기 위해 찾아갔던 곳. 혼술하기 좋은 곳이라고 했는데, 물론 혼자도 좋지만, 둘도 그리고 셋도, 넷도 좋은 곳이다. 혼자가면 1만원 사시미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길 수 있지만, 다양한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둘이 갔다. 혼자도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둘이 가니 더 좋다. 당산동이지만, 영등포구청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더핸드다. 몇 번 와봤다고, 더핸드로 들어오는 골목길이 이 왜이리도 정겹던지,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 둘이라서 더 그런 거 같다. 입구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한잔 하면 참 좋겠지만, 그러다 맛난 안주대신 더위를 먹을 거 같기에 참았다. 가을이 오면, 그때쯤에 도전하기로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언제나 바테이블에 앉았는데, 혼자가 아닌 관계..
[신림동] 연어세상 - 무한리필의 꼼수!!
[신림동] 연어세상 - 무한리필의 꼼수!!
2016.07.29연어를 좋아한다. 그래서 연어무한리필집이 많이 생겨나는 요즘, 자주 가야 하는데 이번이 처음이다. 연어보다는 다른 음식을 더 먹게 한다거나, 연어 재사용 등 여러가지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불안감이 있긴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맘으로 간 곳, 신림동에 있는 연어세상이다. 지금 생각해봐도, 왜 여기 갔을까 싶다. 뜬금없이 연어를 먹자고 했고, 검색해보니 근처에 있어 그냥 갔다. 막상 행동을 옮길때는 그동안 갖고 있던 의심들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이래서 직접경험이 중요한가 보다. 연어무한리필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거 같다. 이른 저녁이라 아직은 한산하다. 여름 몸보신으로 연어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거 같다. 그냥 덥더라도 삼계탕이나 먹을걸. 무한리필 세트는 연어사시미와 순살치..
[전남 순천] 순천 전통야생차 체험관 - 인생 녹차를 마시다!!
[전남 순천] 순천 전통야생차 체험관 - 인생 녹차를 마시다!!
2016.07.27순천시에서 운영한다는 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 선암사에서 땀을 흘렸다면, 여기서 잠시 쉬었단 갈 생각에 내려오는 길에 갔다. 녹차 향 가득했던 그곳에서 인생 녹차를 마셨다. 순천 전통야생차 체험관, 이번 걷기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코스다. 혼자서 헥헥거리면서 저 높은 곳을 올라갔다. 이눔의 저질체력은 정말, 갖다 버릴수도 없고 문제다 문제. 작고 아담한 곳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큰 규모다. 알고보니, 숙박시설을 함께 하고 있어서 그렇다. 선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던데, 그게 부담스럽다면 여기서 1박 2일도 좋을 듯 싶다. 시설도 나쁘지 않고, 가장 중요한 화장실이 신식이다. 이리오너라~ 야생차 체험관답게 다양한 야생화들. 물론 이름은 모른다. 사무실을 지나면 나오는 강당과 전시관. 전시관은 차의 ..
[전남 순천] 선암사 - 산사의 여름은 고즈넉하다!!
[전남 순천] 선암사 - 산사의 여름은 고즈넉하다!!
2016.07.26너무 기대가 컸나? 아니면 너무 더웠나? 예전부터 너무나 가고 싶었던 곳을 갔다 왔는데, 영 개운하지 않다. 사진도 맘에 안들고, 시간에 쫓겨 급하게 있다 온 티가 너무 난다. 더위땜에 오후 일정을 다 포기할 줄 알았다면, 차라리 여기서 하루를 다 보낼걸. 후회해 본들, 아무 소용이 없기에 또 가야겠다. 이번 선암사는 답사이므로, 본격적인 선암사는 아직이다. 아쉬움이 많았던 여행이지만, 산사의 여름은 고즈넉했다. 넓디넓은 주차장에 들어선 1번 버스. 순천역 정류장에서 30여분을 기다렸다가 타고, 1시간 반정도 달리고 또 달려서 도착을 했다. 용산역에서 순천역까지 KTX로 2시간 2~30분 정도 걸렸는데, 순천역에서 선암사까지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렸다. 버스에서 내리지도 않았는데, 벌써 지쳤다. 분단위까..
[목동] 시래옥 - 빙수보다는 살얼음 동동 막국수가 조아~
[목동] 시래옥 - 빙수보다는 살얼음 동동 막국수가 조아~
2016.07.25비가 온다고 하더니, 비는 안오고 너무 덥다. 괜히 나왔다 싶을때 드는 생각, 시원한 빙수나 하나 먹을까? 근처에 밀탑이 있으니 팥빙수나 먹을까 하다가 드는 생각, 아~ 배가 고프다. 빙수는 아니지만 빙수 느낌이 나면서 포만감까지 주는 음식으로 결정. 목동 현대 41타워에 있는 시래옥이다. 목동에 있는 목동현대41타워, 지하1층과 2, 3층을 리뉴얼 했는지 많은 음식점들이 생겼다. 혼밥하기엔 좀 과한 곳들이 대부분이지만, 살짝 이른 시간이니 당당하게 입성. 시래옥이라고 해서 엄청 토속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술집보다는 확실히 밥집느낌이 강해보인다. 여기에 온 이유는 단 하나, 메밀막국수 때문이다. 시원한 막국수로 더위를 조금이나마 피하고 싶어서다. 다른 메뉴는 볼 생각도 안하고, 물 메밀막국수 하..
제주엔(Jeju:en) 동안 발효 서리태 세럼 - 검은콩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제주엔(Jeju:en) 동안 발효 서리태 세럼 - 검은콩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2016.07.23이제는 믿고 믿을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가 된 제주엔. 한동안 슬리핑 팩만 왔는데, 새로운 녀석이 도착을 했다. 제주엔(Jeju:en) 동안 발효 서리태 세럼(50ml, 53,000원)이 그 주인공이다. 서리태 즉 검은콩으로 만든 에센스다. 10월 서리를 맞은 후 수확하는 검은콩인 서리태는 추위와 건조함과 같은 극한 환경을 이겨내면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강한 생명력이 함유되어 있단다.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 제주 검은콩 추출물은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 브라이트닝 효과는 물론, 풍부한 단백질이 들어 있어 피부 탱탱 더하기 윤기에 보습까지 도움을 준단다. 이렇게 좋은 성분이 50ml에 한가득 들어 있는 제주엔 동안 발효 서리태 세럼, 아니 좋을 수가 없을 거 같다. 청정자연 제주에서 왔대요~ 제주에서 나오는..
[경기 시흥] 월곶 토종한우마을 6호 - 토시살 보다 살치살 보다 육사시미!!
[경기 시흥] 월곶 토종한우마을 6호 - 토시살 보다 살치살 보다 육사시미!!
2016.07.22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기를 그것도 한우를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왔다. 절대 해서는 아니될 일인데, 위대하지 못한 내 소화기관이 참 미웠다. 생각해보니, 육사시미를 더 먹기 위해 포기했던 거 같다. 그래도 다 먹었어야 했는데... 경기 시흥에 있는 곳, 월곶 토종한우마을 6호다. 주차장 같은 넓은 공간에 이름이 같은 식당, 두곳의 차이점은 5호와 6호다. 이런 곳에 한우 고깃집이 있을까 싶을만한 곳에 떡하니 있다. 한우라면 왠지 고급지고 뭐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여긴 그런 느낌적인 느낌은 없다. 지인따라 오긴 왔는데, 글쎄??? 기대치가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한우 고기가 나오는 곳이고, 왼쪽에는 양반다리를 해서 먹을 수 있는 방이 나온..
[사당동] 고을래 제주흑돼지 - 제주돼지, 스페인돼지 다 묵자!!
[사당동] 고을래 제주흑돼지 - 제주돼지, 스페인돼지 다 묵자!!
2016.07.20고기 먹으러 갈래요? 이렇게 예쁜 문자를 보내준 사람, 참 고마운 사람이다. 여름에는 뜨거운 불판 앞에 앉지 않지만, 사준다고 하면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간 곳, 사당동 먹자골목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많고 많은 식당들을 지난 후에야 도착한 곳, 고을래 제주흑돼지 사당점이다. 간판만 보고, 제주 흑돼지만을 취급하는 곳이구나 했다. 투 더하기 투는 2인분을 주문하면 2인분을 더 준다는 말이겠지. 더 준다는 곳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안 좋은데, 여긴 괜찮을까? 그동안 갖고 있던 편견이 깨지길 바라면서 들어갔다. 1층에는 사람이 많아서, 아직은 한산한 2층으로 올라왔다. 돼지고기 전문점이니 그럴 수 있을 거 같은데, 바닥이 많이 미끄러웠다. 혼잣말로, 여기서 취했다가는 딱 엉덩방아 찧기 좋은 곳이겠구나 ..
[광화문] 김밥을 맛있게 먹는법 - 라면은 남이 끓여줘야 맛있다!!
[광화문] 김밥을 맛있게 먹는법 - 라면은 남이 끓여줘야 맛있다!!
2016.07.18언제부터였을까? 라면을 먹을땐 언제나 김밥(삼각김밥일지라도)을 함께 먹었다. 엄마표 김밥을 먹을때도, 라면과 함께 먹었다. 시작을 누가했는지 모르지만, 별풍선 100개정도는 거뜬히 받아낼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또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뭐니뭐니해도 남이 끓여주는 라면이다. 이 둘은 함께 먹을 수 있는 곳, 광화문에 있는 김밥을 맛있게 먹는법이다. 김밥을 맛있게 먹는법, 식당 이름치고는 독특하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뒷편, 포시즌스호텔 근처에 있는 곳이다. 작고 아담하지만 평범한 분식집은 아닌 거 같다. 오픈 주방으로 주문을 한 후에야 음식을 만든다. 미리 만들어 놓지 않는 곳이다. 안내문을 보면, 물만 셀프가 아니라, 모든게 다 셀프다. 어떠한 음식에도 MSG를 사용하지 않는단다. ..
제주엔(Jeju:en) 유채꽃 캡슐 팩 - 제주도 유채야~ 여름 피부를 부탁해!!
제주엔(Jeju:en) 유채꽃 캡슐 팩 - 제주도 유채야~ 여름 피부를 부탁해!!
2016.07.16추운 겨울도 그렇지만, 더운 여름은 피부에게 있어 정말 최악의 조건이다. 화장을 하고 출근을 한다. 낮동안 실내에서는 에어컨이, 실외에서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피부는 지쳐간다. 퇴근 후 꼼꼼히 클렌징을 하고 기초라인으로 피부에 생기를 주려고 하지만, 열대야로 인해 피부는 다시 지쳐간다. 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그리고 로션에 수분크림까지 체계적으로 다 발라주지만, 보습은 커녕 땀으로 다시 물거품이 된다. 기초라인을 다 바르지 않아도,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결론은 있다. 그 덕분에 스킨 - 로션 - 그리고 이거면 끝이다. 제주엔(Jeju:en)에서 나온 슬리핑팩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수분충전은 알로에가, 피부탄력은 용암송이 앰플이 그리고 브라이트닝은 유채꽃 캡슐이다. 하루에 하나씩 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