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는 언제나 아프다. 밖에 나가면 찬바람으로 피부가 아프고, 안에 들어오면 뜨끈한 난방으로 피부가 아프다. 사우나에서 열탕과 냉탕을 오가듯, 겨울은 피부를 아프게 하는 못된 범인이다. 외부환경으로 인해 지친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들 수는 없는 법. 클렌징만이라도 자극을 줘서는 안된다. 부드럽고 촉촉한 클렌징 폼으로 쓰담쓰담해줘야겠다. 에센허브(essenHERB) 위치하젤 70 폼 클렌저 라벤더다.
민감한 피부를 순하게 만들어준다는 에센허브 폼클렌저, 먼저 은은한 라벤더 향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320ml 대용량은 언제나 참 고맙다. 세안을 할때 꼭 폼클렌징을 사용하는데, 양이 넉넉하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 다 쓰지 못할 거 같다.
(출처 - 에센허브)
세안 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위치하젤잎수,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라벤더 그리고 풍부한 거품이 모공 속 잔여물까지 말끔하게 없애준단다. 더불어 참 착한 전성분으로만 이루어진 폼클렌저다.
피부 임상 테스트까지 마쳤다고 하니, 바로 사용해도 된다.
흔들 흔들 흔들어주면, 폼 클렌저답게 거품이 생긴다. 물과 만나면 크림같은 거품이 몽글몽글 더 생긴다.
유통기한이 2019년까지지만, 개봉을 했다면 12개월 안에 다 사용하는 게 좋다.
아이고~ 어디서 사고가 났을까? 어떡하지 했는데, 지난번에 받아서 열심히 쓰고 있는 에센허브 카모마일 80 폼클렌저에 덜어서 사용하면 될 거 같다.
첫 테스트이니, 그냥 제품을 열어서 사용하기로 했다. 카모마일 폼클렌저가 아직 남아 있어 따로 담을때가 없다.
립스틱으로 만든 하트. 좀 진하게 그렸는데, 잘 지워질까나?
원래는 물과 함께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하려니 손이 부족하다.
쓰담쓰담 부드럽게 마시지를 해주면 된다. 그럼 이렇게 빨간 얼룩이 생긴다.
클렌징 후에 바로 스킨을 발라야 건조함을 막을 수 있는데, 요건 바로 할 필요는 없다. 스킨을 바른 거처럼 피부가 촉촉하기 때문이다. 수분가득 폼 클렌저라고 하더니, 역시 엄청 모이스처하다. 부드럽게 지우고, 촉촉하게 남는다. 겨울철 민감해진 피부에 이만한 폼 클렌저는 없을 듯 싶다. 지금 쓰고 있는 카모마일 80 폼 클렌저대신 위치하젤 70 폼 클렌저 라벤더로 바꿔야겠다.
관련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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