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모아서 엔제리너스 쿠폰 받자!!

썸뱅크와 밀당하는 모바일 게임 이벤트! 빼빼로를 모아라!, 빼빼로는 싫어하지만, 엔제리너스 1만원 쿠폰은 좋아한다. 고로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모두의 썸이 나올때까지 게임을 해야만 한다. 아주 간단한 게임이라고 하니, 3~4번 만에 쿠폰을 하나씩 받을 수 있을고야~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암튼 도전!!

모바일 즉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한 게임이다. 지난번 송편잡기 게임처럼 중독(^^)에 빠질 거 같지만, 이번달까지만 하면 되는 게임이니 아주 잠시나마 중독에 빠져도 괜찮겠지. 

총 3가지 경품을 준다고 하지만, 다 받아낼 자신은 없다. 오직 하나만, 오직 엔제리너스 쿠폰만 잡기 위해 게임시작 터치.

롯데카드 캐릭터 중 하나인 포잉등장. 그나저나 화면이 너무 어둡다. 

광고가 나오기 위해서 그런거였구나. L.포인트가 적립된다는 썸뱅크, 선 게임 후 앱다운이다. 아무데나 터치를 하면 화면은 사라진다.

그 다음으로 게임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하하~ 그냥 터치만 하면 되는구나. 레알 단순한 게임이다. 겜무식자인 내가 해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롸잇나우 게임하고 싶다. 터치를 하면, 바로 게임화면으로 넘어간다.

이제야 포잉이 제대로 등장을 했다. 그런데 왼쪽에 살짝 보이는 녀석의 정체, 넌 누구니?

하하~ 빼빼로가 이렇게 등장하는구나. 터치해서, 빼빼로 위에 포잉을 올려야 하는데, 넋놓고 구경하는 바람에 포잉이 빼빼로에 맞아 사망했다.

역시나 나의 첫 게임 점수는 0점. 예상했던 결과다. 적을 먼저 알아야 게임을 잘 할 수 있는 법이니, 첫게임은 버리는 카드다. 어떤 게임인지 제대로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도전.

빼빼로 위에 포잉을 올리면 되는데, 단순하게 반복되는 게임인데, 어떤 게임처럼 갈수록 빨라지지도 않는데, 5,000점도 넘지 못하고 4,800점. 역시 난 게임ㄸㅗㅇ손이다.

그래도 처음으로 득점을 했으니, 이벤트에 응모부터 하자. 따로 로그인 할 필요없이 게임을 하고, 점수가 나오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만 입력하면 되니, 게임처럼 등록방법도 간단해서 좋다. 

나의 점수는 4,800점. 현재랭킹은 7185등. 쉽게 봤던 게임인데, 현재 100등의 기록을 보니, 빼뺴로를 얼마나 많이 모아야 랭킹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거이거 살짝 불안해진다. 단순한 게임은 쫌 한다고 자부했었는데, 랭킹 기록을 보니 도전의식이 점차 희미해져간다. 

10번의 도전으로 8400점 달성. 랭킹은 많이 올랐는데, 100등 달성은 아무래도 힘들 거 같다. 그렇게 포기를 했지만, 곧바로 다시 게임을 했고, 또 저조한 기록에 포기, 그리고 또 도전, 도전, 도전... 진짜 열심히 했는데, 만점 달성을 목포로 참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더 저조하다. 역시 나는 게임을 징하게도 못하는 1인이다. 게임 중에 랜덤으로 쿠폰이 나타난다고 하던데, 엄청 많이 게임을 했지만 한번도 못봤다. 어느 정도 게임을 해야 쿠폰이 나올텐데, 얼마하지도 못하고 포잉이 빼빼로에 맞아 사망을 하니 쿠폰을 주고 싶어도 못 준 거 같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0번 이상 게임을 했다. 그중 가장 많이 받은 점수는 "0점"이다. 어~ 빼빼로가 나왔다. 터치해서 포잉을 올려야지, 이렇게 머리가 지시를 하고, 손가락이 터치를 해야 하는데, 머리에서 손가락으로 오는 중 버퍼링이 생겼는지, 올라가지 못한 포잉은 곧바로 화면에서 사라졌다. 또하고, 또하고 또, 또 또 또~~~~ 포잉에게 미안할 정도로 너무 일찍 사라져갔다. 시간제한 게임은 나와 맞지 않나보다. 쿠폰 하나 받아보자고 도전했는데, 결국 몸도 마음도 상처만 받았다. 

백번만에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9,600점, 한번만 더했으면 만점까지 갔을텐데 완전 아깝다.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하면 안되겠지. 만점이 넘을때까지, 엔제리너스 쿠폰을 받을때까지, 11월 30일까지, 시간이 날때마다 도전해보자. 하다보면 요령도 생길테니,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 겜 못하는 더러운 손가락이지만, 그래도 우주의 기운을 모으면 쿠폰 하나는 생기지 않을까 싶다. 

빼빼로를 모아 엔제리너스 쿠폰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하는데, 느낌적인 느낌상 빼빼로는 편의점에 가서 사 먹을 거 같고, 엔제리너스 커피는 내 돈내고 마실 거 같다. 썸뱅크에 회원가입하면 , 엘포인트 1천점을 준다고 하니, 우선 앱부터 다운 받아야겠다.

"이 포스팅은 본인이 직접 체험 후 작성한 것으로, 롯데카드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