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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BTS를 만나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BTS를 만나다
2019.02.28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나다 이건 꿈일거야. 어떻게 내 눈앞에 BTS가 나타날 수 있을까? 수줍고 부끄럼 많은 아미에게 이런 행운이 오다니, 아직도 꿈인 듯 사진을 보고 또 봤다. 진작에 망원렌즈를 구입해야 했는데, 대포가 없으니 사진이 별로다. 심쿵유발자 방탄소년단, 그들이 한국대중음악상에 나타났다. 올해 13번째인 한국대중음악상은 대형기획사나 아이돌 중심의 시상식이 아니다. 인기와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는 시상식이다. 평론가와 저널리스트, 음악방송PD, 기자 등이 선정위원으로 참여를 한다. 분야는 락, 록, 알앤비, 힙합, 모던록, 포크, 재즈, 메탈 등이다. 뜻하지 않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러 왔다. 시상식을 며칠 앞두고, 7시에서 7시 30분으로 시간을 변..
덕수궁 돌담길 전면개방 궁궐 한바퀴
덕수궁 돌담길 전면개방 궁궐 한바퀴
2019.01.11작년 12월, 70m 끊겨있던 덕수궁 돌담길이 열려, 전면개방이 됐다는 기사를 봤다. 영국대사관때문에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됐다고 하니 직접 보고 싶었다. 동네 한바퀴가 아닌 궁궐 한바퀴를 하다. 시작은 대한문 앞에서, 눈이라도 왔다면 들어갔을텐데, 가볍게 지나쳐 옆골목으로 들어간다. 센터가 떡하니 비둘기씨가, "바삐 어디 가십니까?" 바로 옆으로 사람이 지나가는데도,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사람들이 자신을 괴롭히지 않다는 걸, 알고 있나보다. 돌담길만 걸으면 재미가 없을 거 같고, 여기까지 왔는데 덕수궁은 봐야할 듯 싶다. 그런데 궁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대한문을 지나쳐 왔다. 하지만 상관없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 있는 정동 전망대에 가면, 덕수궁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