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면
경기 송탄 태화분식 & 정문안경튀김 쫄면먹고 튀김먹고 (feat. 블루오페라)
경기 송탄 태화분식 & 정문안경튀김 쫄면먹고 튀김먹고 (feat. 블루오페라)
2019.03.22경기 송탄 태화분식 & 정문안경튀김 (feat. 블루오페라) 혼밥의 단점은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한다. 쫄면과 김밥을 같이 먹어야 하는데, 튀김을 먹기 위해 김밥을 과감히 포기했다. 그렇게해서 쫄면 먹고, 튀김을 먹었다. 세모분식이 아니라 태화분식, 가성비로는 단연 탑이라 할 수 있는 송탄 미군부대 앞에 있는 정문안경튀김이다. 삼대천왕으로 인해 송탄하면 세모분식이 유명하다. 작년 그곳에서 김밥과 당면떡볶이를 먹었다. 또 다시 갈까 하다가, "쫄면은 태화가 좋다"는 현지인의 추천으로 태화분식으로 갔다. 세모분식처럼 은행에서나 보던 번호표 뽑는 기계는 없지만, 여기도 북적북적하다. 튀김을 먹지 않았다면, 쫄면 + 김밥 혹은 쫄면 + 당면어묵볶이를 먹었을 거다. 그..
개봉동 개봉분식 학교 앞 분식집의 추억
개봉동 개봉분식 학교 앞 분식집의 추억
2019.01.17학교 앞에는 어김없이 분식집이 있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늘 그랬듯 분식집으로 달려간다. 50원에서 100원 그리고 500원으로 초증고로 가면서 가격은 올랐지만, 그럼에도 학교앞 분식집은 언제나 저렴했다. 다시 중학생으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먹고는 싶다. 개봉중학교 맞은편에 있는 개봉분식이다. 개봉중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학교앞 분식집을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오른쪽이 학교요, 왼쪽인 분식집이다. 즉, 학교를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보인다. 개봉동에 있고, 개봉중학교 맞은편에 있는데, 오류분식, 고척분식이라고 이상할 것이다. 개봉분식이니, 개봉역 근처에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역에서 여기까지 2.2km, 걸어서 오기보다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게 편하다. 학교앞 분식집답게 정문이 바로 보이지만,..
도화동 고봉민김밥인 라면김밥 vs 쫄면김밥
도화동 고봉민김밥인 라면김밥 vs 쫄면김밥
2018.08.23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남이 끓여준 라면이다. 여기에 김밥이 더해진다면, 더할나위 없다. 라면김밥이 최고의 조합인 줄 알았는데, 쫄면김밥도 좋다고 해 직접 확인해봤다. 둘 중 나의 선택은? 분식집에서 혼합은 너무나 흔한풍경이 되어 버렸다. 패스트푸드와 함께 가장 낮은 혼밥 레벨이 아닐까 싶다. 고봉민, 당연히 남성 이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여성이며, 부산에서 올라온 브랜드란다. 그런데 정작 부산에서는 본 적이 없다. 여기 새우김밥을 좋아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맛이 궁금도 하고, 배도 고프고 해서 찾았다. 단무지와 국물은 기본으로 나온다. 새우김밥(3,500원)은 당연, 최강 조합인 라면(3,500원)도 함께 주문했다. 가운데 새우튀김이 쏙 들어 있다. 일반 김밥에 비해서 맛은 확실히 더 나을 ..
[목동] 목촌떡볶이 - 쫄면도 가끔은 고급스럽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목동] 목촌떡볶이 - 쫄면도 가끔은 고급스럽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2015.01.29백화점에서 먹는 쫄면은 더 고급스럽거나, 더 잘나오거나 아니면 괜히 먹었다, 이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다. 여느 분식집 쫄면보다는 나을거라는 기대로 현대백화점 목동점 푸드코트에서 쫄면을 먹었다(iphone5로 촬영).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2층 푸드코트내 목촌떡볶이가 있다. 가게명처럼 떡볶이를 먹어야 하지만, 주문대 앞에서 나의 목소리는 "쫄면이요"가 나와 버렸다. 분식집 3대 강자는 떡볶이, 순대 그리고 쫄면이다. 그리 맵지도 않고, 질긴 그 면발이 뭐가 좋다고 떡볶이 다음으로 쫄면을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라볶이가 나온 뒤에는 쫄면의 자리를 사라졌지만, 그래도 가끔은 먹고 싶은 음식 중 하나가 쫄면이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오픈 주방을 보니 떡볶이만 보인다. 쫄면은 안쪽 주방에서 만들기에 볼 수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