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고척동 일품각양꼬치훠궈 양꼬치앤 하얼빈
고척동 일품각양꼬치훠궈 양꼬치앤 하얼빈
2019.03.27고척동 일품각양꼬치훠궈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한창인 요즘 고척돔구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양꼬치집이 있다. 원래는 야구를 본 후 오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그냥 먹으려 갔다. 식당 이름에서 이집의 주력 메뉴가 뭔지 훤히 알 수 있다. 고척동에 있는 일품각양꼬치훠궈다. 간판 불은 꺼져 있는데, 안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돔야구장점이라고 나와 있어 체인점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거 같다. 자리가 없을까 신호등이 바뀌자 마자 서둘러 갔는데, 다행히 딱 한자리가 남아 있다. 4인 또는 6인 테이블이 5~6개 있는 작은 식당인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는 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맛은 주관적이지만, 사람 입맛은 비슷비슷하니깐. 테이블 옆 벽면에는 소금, 향신료, 커민(쯔란)이 ..
[개봉동] 발해양꼬치 - 두툼한 가지만두튀김!!
[개봉동] 발해양꼬치 - 두툼한 가지만두튀김!!
2017.03.02만두튀김, 튀김만두, 암튼 만두는 만두인데, 저 안에 히든 재료가 들어있다. 원래는 양꼬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메뉴판을 본 후 바꿨다. 두툼한 만두 속에 숨어 있는 가지를 찾아~ 개봉동에 있는 발해양꼬치다. 이미지 출처는 다음뷰. 예전에는 찾아 다녔는데, 이제는 어느 동네를 가도 양꼬치를 하는 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아무래도 양꼬치가 대중적인 음식이 된 거 같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일찍 만나서 시작해도 좋고, 늦게 만나서 시작해도 좋을 듯 싶다. 작은 식당인데, 들어오자마자 양꼬치 집 특유의 향이 찐하게 났다. 메뉴가 엄청 많다. 늦은 점심으로 가지볶음밥이 좋을 거 같고, 지인들과 함께 온다면 양꼬치에 양갈비 그리고 가지만두튀김에 토마토계란까지, 뭘 먹어야 할지 많은 고민이 ..
[경기 광명] 복림문반점 - 양꼬치에 다시 눈을 뜨다!!
[경기 광명] 복림문반점 - 양꼬치에 다시 눈을 뜨다!!
2016.04.27내 기억 속 양꼬치는 엄청난 누린내로 인해, 쯔란 양념을 잔뜩 묻혀서 고기맛도 모른채 그저 양념맛으로 먹었던 음식이었다. 양꼬치도 양갈비도, 나에겐 어려운 분야였다. 양고기를 처음 먹었을때 느꼈던 누린내로 인해, 그 후로 어떠한 양고기를 먹어도 기억 속에 자리한 냄새가 자꾸만 리플레이 됐다. 나와 맞지 않은 음식을 계속 먹을 필요가 없어서 안먹었는데, 이제는 먹어야겠다. 광명에 있는 복림문반점에서 먹은 양꼬치가 내 기억속 누린내를 없애줬기 때문이다. 양꼬치가 이리 좋은지 왜 이제야 알았을까? 하하!! 아무 정보 없이, 그냥 들어간 곳, 더구나 양꼬치다. 오랫동안 멀리했는데, 다시금 기억 속 누린내가 스멀스멀 기어나왔다. 한번만 먹어보라는 지인의 말과, 녹색이의 힘이 아니었다면, 바로 나왔을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