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장
서울 하늘아래 마지막 달동네인 북정마을과 만해한용운의 심우장!!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0)
서울 하늘아래 마지막 달동네인 북정마을과 만해한용운의 심우장!!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0)
2016.02.22서울에 몇 남지 않은 달동네 북정마을. 서울 한양도성 백안구간에 딱 붙어 있는 북정마을. 그리고 만해 한용운선생이 입적할때까지 기거했던 심우장이 있는 곳, 북정마을. 1970년대 서울의 모습과 서글픈 우리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 북정마을에 가다. 서울 한양도성 백악구간에서 와룡공원으로 올라가는 급경사 계단 옆에 있는 암문(暗門)을 통해 나오면, 성북동에 이런 동네가 있었나 싶을만큼 1970년대 서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지막 달동네 북정마을을 만나게 된다. 나처럼 성곽길을 통해 북정마을로 갈 수도 있고, 좀 더 편안하게 이 곳을 오고 싶다면,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마을버스을 타면 된다. 선택은 자유지만, 한번쯤 성곽길을 걸으면서 오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몸이 피곤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서울 한양도성 백악구간 - 떡 본 김에 제사나 지내자!!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9)
서울 한양도성 백악구간 - 떡 본 김에 제사나 지내자!!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9)
2016.02.16목적지는 서울 하늘아래 마지막 달동네인 북정마을과 심우장이다. 그런데 가는 길을 살펴보니, 서울 한양도성 백악구간을 조금 맛볼 수 있기에, 떡 본 김에 제사를 지내기로 했다. 그런데 괜한 짓을 했구나 후회했다. 마을버스로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곳을 왜 이렇게 고생을 했을까? 백악구간과 인왕산구간이 엄청 힘들다고 하더니, 역시 그 말이 맞나보다. 그런데 내가 걸었던 백악구간은 새발의 피라고 한다. 이눔의 저질체력, 운동이 강력히 필요해~ 혜화문에서 북정마을까지 성곽길을 이용해 걸어가도 좋지만, 한성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한번에 쉽게 갈 수 있다. 그렇구먼 그렇군.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직진이 아니라 나오자마자 뒤로 돌아서 조금 걷다가, 우회전을 해서 직진을 하면 혜화문을 만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