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1인분도 가능한 동인동돼지찜갈비 대구 여원찜갈비
1인분도 가능한 동인동돼지찜갈비 대구 여원찜갈비
2022.10.12대구 북구 검단동 여원찜갈비 급 대구에 갈 일이 생겼다. 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뭘 먹을까? 장소가 북구 주변이라서 폭풍검색을 시작한다. 어라~ 신기하게 눈에 익은 곳이 나온다. 한번도 간 적이 없는데 왜 이리도 익숙한지 했더니, 유튜브 또간집에 나온 곳이다. 대구 북구에 검단동에 있는 여원찜갈비다. 이제는 방송보다는 유튜브 영향력이라고 해야 하나? 원래부터 유명한 곳이었다는데, 또간집 이후로 더 유명해졌다. 영상은 8월에 업로드 됐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해 1시 30분쯤에 도착을 했다. 테이블은 만석에 웨이팅은 한 팀이다. 5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에 앉았다. 동인동찜갈비는 돼지가 아니고 소가 주인공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소보다는 돼지를 더 많이 찾는단다. 그렇다면 동인동돼지찜..
관철동 마마된장 종각본점 구수한 된장찌개를 밖에서
관철동 마마된장 종각본점 구수한 된장찌개를 밖에서
2019.01.15된장찌개와 김치찌개는 집에서 자주 먹기에, 밖에서는 잘 안먹는다. 그나마 김치찌개는 먹는데, 된장찌개는 메인으로 먹은 적은 거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집된장이 훨씬 맛있기 때문이다. 어제까지 그랬는데, 이제는 종종 찾을 거 같다. 집된장같은 된장찌개 집을 찾았으니깐. 관철동보다는 종로1기가 더 편한 마마된장 종각본점이다. 마마된장, 이름에서부터 된장부심이 강하게 난다. 검색을 해보니, 된장찌개 프랜차이즈다. 김치가 아니라 된장으로 체인점이 가능할까? 궁금증은 먹으면 해결이 될테니, 안으로 들어갔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100% 국산콩에 국산 재래고추장이란다. 된장찌개 전문점이지만, 분위기는 모던하다. 된장이라고 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메주를 사용할 필요는 없겠지. 언제 닦았는지 알수없는 물..
마포역 아궁이 한끼의 품격
마포역 아궁이 한끼의 품격
2018.11.27하루에 한끼 이상을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 이들에게 좋은 밥집이 근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든든하다. 주출몰지역인 마포에서 찾은 아주 맘에 드는 곳이다. 낮에 가도 좋고, 밤에 가도 좋고,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더더욱 좋다. 마포역 2번 출구 부근에 있는 아궁이다. 길들여지기 싫어 한동안 뜸했는데, 배고픔이 찾아올때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규칙과는 반대의 생활패턴을 추구하다보니, 끼니 시간도 들쑥날쑥이다. 12시 점심, 6시 저녁보다는 배고프다는 신호가 올때 먹는 경우가 많다. 주로 1일 2식을 하다보니 배꼽 알람이 울려야 먹는 거 같다. 이것도 직업병인듯 갈때마다 사진을 조금씩 찍어두다 보니, 밖과 안의 시간이 정 반대다. 이는 밤에도 갔고, 낮에도 갔다는 의미다. 참 많이 간 거 같은데, 전메뉴 ..
[영등포] 여로집 - 매운 오징어 볶음이 생각날때~
[영등포] 여로집 - 매운 오징어 볶음이 생각날때~
2015.07.01영등포 오징어볶음으로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곳. 엄청 매운 곳으로 소문이 난 곳.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간 곳. 드라마 여로하고 전혀 상관 없을거 같은 곳. 매운 오징어 볶음 전문점 여로집이다. 40년이나 된 곳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왜냐하면... 본관 맞은편에 바로 별관이 있으니 말이다. 본관으로 갈까? 별관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새로 생긴 신관이 왠지 더 시원(?)해 보여 들어갔다. 늦게 가면 기다려야 한다기에, 부랴부랴 갔는데... 자리가 없다. 아니 벌써 한잔을 끝내고 떠나는 분들이 있다. 언제부터 시작했기에, 벌써 끝이 났을까? 왠지 낮술의 고수들을 만난 기분이다. 다행히 별관 안쪽에 자리가 있었다. 그러나 이 곳도 얼마 있지 않아 만석이 되었다. 기다리지 않고 먹으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