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꼬담현대가산점
꼬막무침에서 꼬막비빔밥으로~ 가산동 미꼬담 (in 현대아울렛)
꼬막무침에서 꼬막비빔밥으로~ 가산동 미꼬담 (in 현대아울렛)
2023.10.30가산동 미꼬담 (in 현대아울렛) '간간하고 졸깃졸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한 그 맛은 술안주로도 제격이었다.'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에서 벌교 꼬막을 이렇게 표현했다. 꼬막은 술안주로도 그만이지만, 밥과 같이 먹어도 좋다. 12월부터 제철이라 좀 이른 감은 있지만, 꼬막비빔밥과 제육볶음을 같이 먹고 싶어 가산동 현대아울렛 7층에 있는 미꼬담 현대가산점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미꼬담이 뭐지 했는데, 미역 + 꼬막 그리고 담이다. 식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역과 꼬막을 전문으로 하는 밥집이다. 주로 늦은 오후에 혼밥을 하다 보니,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식당보다는 백화점이나 마트 그리고 아울렛에 있는 식당을 즐겨 찾는다. 왜냐하면 대체로 쉬는 시간이 없어서다. 타이 음식점이 새로 오픈을 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