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항식당
따끈한 갈칫국와 시원한 한치물회 제주 물항식당
따끈한 갈칫국와 시원한 한치물회 제주 물항식당
2020.12.21제주 물항식당 본점 제주도에 오면 늘 가는 곳이 있다. 언제나 첫번째로 갔는데, 이번에는 마지막에 갔다.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갈칫국, 이 맛을 놓치면 제주에 온 거 같지 않기에 떠나는 날 물항식당 본점으로 향했다. 줄곧 노형동에 있는 물항식당에 갔는데, 그곳이 없어졌단다. 난감한 순간,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건입동에 있는 물항식당이 본점인데 거기로 가면 된다. 아하~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당장 출발이다. 혼밥도 아닌데 늦은 오후에 도착을 했지만, 붐비지 않으니 마음이 놓인다. 먼저 온 사람들과 멀찍이 떨어져 앉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제주에서도 지켜야 하니깐. 서울에 비해서는 덜 위험한 듯 싶지만, 그래도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원래 계획은 갈칫국(13,000원)에 자리물회였는데, 자리물회..
<2014 jeju> 물항식당 - 제주도에 왔으니 갈치국을 먹어줘야 끝 (1일차)
<2014 jeju> 물항식당 - 제주도에 왔으니 갈치국을 먹어줘야 끝 (1일차)
2014.07.12비오는 제주 이른 아침, 뭐할까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아침밥을 먹으러 갑니다. 저의 계획은 물항식당에 가서 갈치국을 먹어줘야 했지만, 같이 간 일행 중 한명이 물에 사는 녀석들을 거의 먹지 못하는 바람에, 혹시나 해서 한 곳을 더 골랐던 보말칼국수와 밀면이 유명하다는 하르방밀면 식당으로 가야했습니다. 두 곳다 공항에서 먼 거리가 아닌지라, 네비게이션에 식당명을 검색한 후, 하르방밀면으로 고고씽했죠. 그런데 이런 행운이 저에게 왔네요.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답니다. 식당 근처에 차를 세우고 전화를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 오픈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마나 고민하고 있는데, '저 한치물회는 먹어요'라는 그녀의 말에 바로 물항식당으로 갔어요. 저는 갈치국을 먹고, 그녀는 한치물회는 먹기로 하고 말입니다. 원래..
[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2012.07.31[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제주 도착하자마자, 렌트해 둔 애마를 찾고 그리고 바로 네비에 찍은 곳!! 물항식당이다. 제주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한 곳!! 제주에 가면 기필코 먹고 싶던, 갈치국과 성게미역국 그리고 자리물회였다. 이중 나의 미각을 자극한 건 바로.... 갈치국!! 제주가 아니면 먹을 수도 없고, 맑은탕 느낌의 갈치국이 도대체 무슨 맛일지 너무나 궁금했었다. 성게미역국은 예전 제주 방문때 먹어봤지만, 갈치국은 전혀 먹어 보지 못해서.... 느무느무 궁금궁금!! 물항식당을 검색해보면 노형동의 제주본점과 건입동의 탑동점이 나오는데, 나는 노형동의 제주본점으로 고고씽!! 아침으로 사과 몇조각만 먹은 후라 배가 엄청 고팠지만, 그래도 참고 또 참으면서 도착을 했다. 솔직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