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물회
[신도림] 동해물회 - 자연산 생선구이 아주 칭찬해!!
[신도림] 동해물회 - 자연산 생선구이 아주 칭찬해!!
2017.03.15가스불에 구운 생선구이와 연탄불에 구운 생선구이의 공통점은 생물이라고 하지만 자연산은 아니었다. 만약 자연산으로 구이를 한다면, 무슨 말이 필요할까? 연탄불이 아니라는 점은 살짝 섭섭했지만, 그래도 자연산이라고 하니 먹어줘야겠다.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 1층에 있는 동해물회다. 요 사진은 지난번에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이번에는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찍사 본능이 사라져 버렸다. 동회물회 집답게 강원도 임원항에서 잡은 생선이라고 한다. 주인장의 고향이 강원도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이눔의 몹쓸 기억력이 문제다. 친환경주의자답게 자원순환차원에서 썼던 사진 재활용 중. 그때나 지금이나 딱히 변함이 없다. 1층에 비해 자리가 넓은 2층이 있지만, 계단으로 올라가기 전 단체손님이라도 왔는지 시끌벅적해서 그나마 ..
[신도림] 동해물회 - 시원한 물회와 고소한 세꼬시!!
[신도림] 동해물회 - 시원한 물회와 고소한 세꼬시!!
2015.10.19날씨가 선선해졌다는 건, 그동안 참았던 회를 먹을 타이밍이 됐다는 의미다. 여름 내내 혹시 모를 두려움으로 인해 참고 참았던, 사시미를 먹기위해 찾아간 곳,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 1층에 있는 동해물회다.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에는 다양한 밥집, 술집들이 있지만, 매번 입구 근처에 있는 곳들만 주로 다녔다. 그러던 어느날, 지인 왈, "너는 왜 사람 많은 입구 근처에만 가냐?" "글쎄, 그냥..." 조용한 곳을 원했던 지인와 함께 상가 안 쪽으로 들어가보니, 세꼬시와 물회를 먹을 수 있는 횟집이 나왔다. 넌 여기에 횟집이 있다는 거 몰랐지 하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지인과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테이블이 3개만 있는 작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2층까지 있는 넓은 곳이다. 1층이 이렇게 조용하니, 굳이 2층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