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중국집
[대치동] 마담밍 - 팔보라조, 동파육, 꿔바로우, 양장피까지 많이도 먹었네~
[대치동] 마담밍 - 팔보라조, 동파육, 꿔바로우, 양장피까지 많이도 먹었네~
2016.03.23대치동이지만 선릉역 근처로 더 많이 알려진 곳, 마담밍이다. 99년도 오픈을 했다고 하니, 벌써 17년이나 됐다. 초창기에 몇번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봤다. 그때처럼 중국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있는 사장님을 만날 수 있겠지 했지만,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만남을 했으니 괜찮다. 그런데 카메라보다 사람에 집중하다보니, 사진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놓친 것들도 많았다. 고독한 먹블은 맘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은데,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사진보다는 사람이 먼저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그럼 사진을 안 찍으면 되지만, 고건 또 내 맘대로 안된다. 선릉역 2번 출구로 나와 대로변이 아니라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일행 중 한명에게 전화가 왔다. "마담밍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