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곰탕
백숙백반을 넘어 보양식으로~ 충무로 사랑방칼국수
백숙백반을 넘어 보양식으로~ 충무로 사랑방칼국수
2024.05.10충무로3가 사랑방칼국수 (feat. 오뷔르베이커리)지금은 없어진 수요미식회와 언제 다시 할지 모르는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다. 문제는 식당명과 위치를 정확히 몰랐다. 충무로에 일이 있어 왔다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외관에 눈길이 멈췄다. 그래~ 이 집이야! 충무로3가에 있는 사랑방칼국수에서 드디어 백반백숙을 먹는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지, 첫방문인데 겁나 익숙하다. 2층으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1층에 자리가 널널하니 여기에 앉으란다. 방금 전까지 계단 앞에 있는 테이블에서 백숙백반을 먹었다는 거, 안 비밀입니당~ 사랑방칼국수가 맘에 드는 점은 가성비는 기본에 브레이크타임이 없다. 혼밥은 느즈막이라 2시가 넘어서 도착했다. 혹시나 쉬는 시간이면 어쩌나 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진한 향에 국물이 일품 능이버섯 닭곰탕 내수동 사발
진한 향에 국물이 일품 능이버섯 닭곰탕 내수동 사발
2021.05.03내수동 사발 안국동에 가면 김밥을 먹고 빵을 먹는다. 밥배와 빵배를 만족시켜주는 곳이 어디 안국동 뿐일까? 내수동에도 있다. 김밥대신 국수 혹은 국밥이지만 2차는 어김없이 빵이다. 순서대로 먹어야 하니, 먼저 사발부터 간다. 사발은 경희궁의아침 3단지 건물 안으로 들어가도 되고, 건물 뒤편에도 입구가 있다. 야외 테이블이 있지만, 살짝 쌀쌀했기에 안으로 들어갔다. 햇살 좋은 날에 가면 밖에서 당당히 혼밥을 해야겠다. 처음이 좋았기에 자주 가야지 했는데, 어느새 한달이 지났다. 시그니처 닭국수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얼큰한 닭개장국수를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요즘 장트러블로 고생 중이라 얼큰, 매콤과 같은 빨간맛은 피해야 한다. 먹었다가는 다음날 화장실 가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들어왔을때는 사람이 많아서 내부..
도화동 뫼촌 혼자여도 감자전은 필수 (feat. 닭곰탕)
도화동 뫼촌 혼자여도 감자전은 필수 (feat. 닭곰탕)
2019.07.10도화동 뫼촌 먹방 유튜브 중 믿고 보는 최자로드, 이번에 시즌 2가 나왔는데 글쎄 나의 주출몰지역인 마포구 도화동편이 나왔다. 다른 곳은 멀다는 이유로 가지 않았지만, 여기는 아니 갈 수 없다. 영상에 나온 음식을 다 먹으려고 하니, 혼밥이라 벅차다. 그래서 점심 메뉴를 공략하기로 했다. 도화동에 있는 뫼촌이다. 도화동이라고 해서 마포역 부근인 줄 알았는데, 마포역보다는 공덕역이 더 가깝다. 5호선 공덕역보다는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공덕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금방이다. 오기 전에 전화를 했다. 혹시 브레이크타임이 있나요? 없습니다. 점심메뉴는 언제까지 하나요? 저녁 장사할때는 안합니다. 혼밥은 늦은 오후이니, 한산해질 시간에 도착을 했다. 메인 메뉴는 닭볶음탕이지만, 혼자라서 자신이 없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