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시선
무소음 마우스가 있다니, 오호~ 놀라워라!!
무소음 마우스가 있다니, 오호~ 놀라워라!!
2016.04.02똑각...똑똑각... 똑각.... 똑각... 똑똑각...똑각. 누군가 내 어깨를 톡톡하더니, "저 마우스 소리가 너무 커요. 계속 마우스를 사용할거라면 다른 자리로 이동해요." "......" 이게 무슨 말인가 했다. 마우스를 사용하면 당연히 나는 소리를 나보고 어쩌라구. 그나마 키보드는 커버를 덮어서 소리를 줄였는데, 마우스 소리를 어떻게 내지 말라는거지. 저 XXX같은, 저 도그주니어같은... "이건 어쩔 수 없이 나는 소리인데, 니가 좀 참어. 그렇게 조용한 곳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면, 집에서 하지 왜 이런 곳에 오고 난리야." 이렇게 말하면서 한바탕 싸움을 해야 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이상은 지난 주말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이다. 원래는 커피전문점에 가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찾아봐야 할 책이..
[책] 모리사와 아키오의 나쓰미의 반딧불이 - 촉촉한 감성비가 내려~
[책] 모리사와 아키오의 나쓰미의 반딧불이 - 촉촉한 감성비가 내려~
2016.02.19모리사와 아키오를 감성작가라고 하기에, 여성작가인 줄 알았다. 검색을 해보니 남성작가란다. 거기에 더욱 놀라운 사실은 조그맣게 나와 있는 작가 사진을 보니, 감성과는 담을 쌓고 살았을 거 같은 얼굴이다. 이래서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나 보다. 그나마 다행이다. 작가 얼굴을 책을 다 읽은 후에야 봤으니깐. 나쓰미의 반딧불이 부제 우리가 함께한 여름날의 추억. 그냥 일본의 여름이야기 또는 잔잔하고 재미없는 소설이라 생각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느낌은 확신이 됐고, 한동안 가방에서 짐으로만 있었다.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고, 반납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야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확히 4시간만에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 수북이 쌓인 휴지를 치우면서, 감성작가라고 말할 이유를 제대로 ..
해외직구 어렵지 않아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아이폰5 액정필름 구입기!!
해외직구 어렵지 않아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아이폰5 액정필름 구입기!!
2016.02.15사건은 2016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평동 호연에서 맛난 만두와 향이 좋은 림해설원을 두고 사진을 열심히 찍던 중, 갑자기 손에 힘이 쭉 빠지면서 스르륵 마이아이폰5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손쉽게 잡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숙이고 들어가야 겨우 꺼낼 수 있는 구석진 곳에 녀석은 떨어져 있었다. 액정화면이 하늘을 보고 있으면 그나마 다행일텐데, 녀석의 얼굴은 바닥을 보고 있었다. 그냥 몸을 숙이고 들어가서 꺼내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텐데, 나는 다리를 이용했다. 거친 바닥임을 모르고, 나름 긴 다리를 쭉 펴서 녀석을 질질 끌고 왔다. 손이 닿는 곳에 녀석이 오자, 가볍게 녀석을 끌어올렸다. 그런데 이런 된장~ 녀석의 얼굴(액정화면)은 꽃미남에서 거친 상남자로 변해버렸다. 거친 바닥..
상쾌환과 함께하는 성덕선 아니 혜리 팬 사인회 - 선물도 받고, 혜리도 보고~ in 영등포 타임스퀘어
상쾌환과 함께하는 성덕선 아니 혜리 팬 사인회 - 선물도 받고, 혜리도 보고~ in 영등포 타임스퀘어
2016.01.301월 19일 화요일, 영하 -14도를 뚫고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향했다. 이유는 응팔의 주역 성덕선이 아니 걸스데이의 혜리 때문이다. 그녀가 도착하기 1시간 전의 모습, 아직은 한산하다. 상쾌환과 함께하는 걸스데이 혜리 팬사인회. 그렇다. 혜리는 상쾌환 광고 모델이다. 재작년 6월 상쾌환 제품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했는데, 그게 연결이 되어 이날 사인회에 초대받았다. 연예인을 막 좋아하는 그럴 나이는 아니지만, 솔직히 보고 싶긴 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겉으로는 못 이기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기쁜 맘으로 참석을 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내가 누구오" 라고 알려주니, 번호표와 함께 작은 쇼핑백 하나를 주기에 날름 받았다. 바로 요 녀석이다. 행사 시간까지 아직 여유가 있으니, 쇼..
[책] 기욤 뮈소의 지금 이 순간 - 뻔한 시간여행 + 뻔뻔한 결말!!
[책] 기욤 뮈소의 지금 이 순간 - 뻔한 시간여행 + 뻔뻔한 결말!!
2016.01.18어릴때 봤던 시간탐험대라는 만화가 있었다. 제목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만화로, 돈데크만이라는 주전자가 타임머신으로 나온다. "돈데기리기리 돈데크만~"이라는 주문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난다. 타임머신인 주전자 돈데크만과 샤랄라 공주 그리고 악당인 압둘라 그리고 아기 공룡과 어리버리 오마르왕자가 기억나는 만화다. 시간탐험대를 통해 타임머신을 처음 알게 됐다면, 타임머신을 제대로 정확하게 알게 된 작품은 백 투더 퓨처(Back to the Future)다. 영화 속 미래였던 2015년이 어느새 과거가 됐지만, Back to the Future를 처음 봤을땐 엄청난 감동이자 충격이었다. 시간탐험대는 주전자가 백투더 퓨처는 자동차라는 타임머신이 있어야 시간여행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어바웃..
베이킹소다로 텀블러 찌든때 완벽제거 - 오호~ 된다 된다!!
베이킹소다로 텀블러 찌든때 완벽제거 - 오호~ 된다 된다!!
2016.01.07정말 궁금했다. 완전히 시커멓게 변한 파스쿠찌 텀블러가 새새명을 찾을 수 있을지 그것이 궁금했다. 그래서 직접 해봤다. 정말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텀블러 찌든때(묵은때)가 사라지는지... 이걸 또 봐야 하나 싶지만, 어쩔 수 없다. 성형에도 비포 앤 애프터가 중요하듯이, 찌든때 완벽제거에도 전후가 필요하다. 스타벅스 신상 텀블러를 만난고 난 후, 새까맣게 변한 파스쿠찌는 재활용 쓰레기로 버릴려고 했다. 그러나 선물로 받은 녀석을 버리자니, 맘이 편치 않았다. 더불어 4년 동안 우엉이를 시작으로 우롱이, 옥수수수염이, 마테이, 그리고 믹스커피군까지 열심히 일만한 녀석과의 아름다운 이별도 아니고 더러운 이별은 용납할 수 없었다. 그래서 시작된 파스쿠찌에게 새생명을~ 녀석을 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희망은 베이..
롯데리아 불갈비 버거세트 먹고 카드형 보조 배터리 싸게 구입하자!!
롯데리아 불갈비 버거세트 먹고 카드형 보조 배터리 싸게 구입하자!!
2015.09.24퇴근길, 보물단지도 없으면서 급하게 집에 가다가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엇~ 저게 모야? 롯데리아에서 휴대폰 보조 배터리를 준다고, 왠일이야 하면서 가까이 갔다. 설마 공짜는 아니겠지 했는데, 역시 아니다. 그러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단다. 단 세트 메뉴를 구입하면, 9,000원을 6,500원에 살 수 있단다. 음~ 햄버거는 분기마다 한번 정도 먹는데, 지난달에 조카랑 한우버거 먹었는데 또 먹어야 하나? 버거킹(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이지만, 매장이 별로 없어 먹고 싶어도 못 먹는 곳)이라면 모를까, 롯데리아를 연달아 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리고 봄에 샤오미 보조배터리도 구입했는데, 또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나 결론은 햄버거를 또 먹었고, 보조배터리를 또 구입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
KT 올레멤버십 VIP(Super Star) 등급 - 스타벅스냐? CGV냐?
KT 올레멤버십 VIP(Super Star) 등급 - 스타벅스냐? CGV냐?
2015.02.04올해도 어김없이 KT 올레멤버십 VIP(Super Star)가 됐다. 2월부터 2015년 Vip 혜택을 사용할 수 있어, 지난 한달, 보고 싶은 영화를 참고 참고 또 참았다. 덕분어 테이큰3는 놓쳤지만. 암튼 2월 1일이 되자마자 100,000 포인트가 자동 적립이 됐다. 이제 CGV에 가서 영화도 보고, 스타벅스에 가서 맛난 커피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자 그럼 어서 VIP대우를 받으러 가야겠지. KT 올레멤버십 VIP(Super Star) 혜택은 크게 외식할인, 영화예매, 국내여행 우대 및 할인, 유클라우드 무로 업그레이드, 웰빙프리미엄 할인이 있다. 이중 국내여행 우대 및 할인과 웰빙 프리미엄 할인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혜택이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냥 지나가는 페이지다. 유클라우드는 작년부..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NEX-3N(손예진 카메라)의 불편한 기능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NEX-3N(손예진 카메라)의 불편한 기능
2013.12.19사진출처 : 소니 공식홈페이지(www.sony.co.kr) 한동안 캐논 400D를 나의 마지막 카메라로 생각하면 늘 함께 했는데, 한해 두해 시간이 지나면서 내 손목과 어깨 근육이 더이상 400D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먼저 알려줬다. 바디에 렌즈 그리고 추가 렌즈와 소모품들을 넣은 가방까지 400D와 함께하기 위해서 내 몸이 너무 힘들었다. 즐거운 여행이 시간이 지날수록 노동이 되어 버린건 400D의 무게로 인한 관절염땜시....ㅋㅋㅋ 아이폰으로 스냅사진을 찍어왔지만, 지난 늦은 아니 초가을에 떠난 여름휴가를 위해서는 아이폰만으로는 뭔가 부족했다. (여름휴가 포스팅은 다음주부터 시작 예정!!) 그렇다고 400D를 갖고 갈 수는 없는법. 그리하여 기변을 하기로 결심했다. 뭐... 많이 아쉽겠지만,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