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23] 동묘 & 동묘벼룩시장 - 지켜야 하는 문화재, 살아야 하는 삶의 터전 무엇이 먼저일까?!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23] 동묘 & 동묘벼룩시장 - 지켜야 하는 문화재, 살아야 하는 삶의 터전 무엇이 먼저일까?!
2015.02.05동묘하면 가장 먼저 벼룩시장이 생각난다. 엄청 오래된 물건부터 완전 저렴하게 옷을 살 수 있는 구제의류까지, 구경하는 재미에 가끔 엄청난 좋은 물건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까지 참 재미난 곳이다. 그런데 바로 그곳에 우리의 문화재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창덕궁처럼 유네스코에 등록된 곳은 아니다. 종묘처럼 왕들을 모신 곳은 아니다. 그저 다른 나라 장수를 모신 사당이지만, 그래도 우리의 문화재이다. 동묘(보물 제142호. 정식 명칭은 동관왕묘(東關王廟))는 말이다(소니 nex-3n으로 촬영). 서울풍물시장에서 청계천을 따라 쭉 걸어오다보면 동묘가 나온다. 우리의 문화재인 동묘(동관왕묘(東關王廟)) 옆으로 또다른 볼거리인 벼룩시장이 있다. 그런데 두 곳이 이렇게 가까이 있었는지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