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동 토미야 전복이 들어있는 나가사키짬뽕
그동안 주출몰지역인 마포에서 혼술하기 좋은 곳을 찾아 여기저기 다녔다. 공덕시장 부근에서 한곳을 찾긴 했지만, 추운 겨울 10분의 걷기는 힘들다. 버스를 타자니, 한정거장이라서 또 애매하다. 이래저래 마포역 부근에는 없구나 했는데, 드디어 찾았다. 도화동에 있는 이자카야 토미야다. 퇴근길,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 배도 고프고 술도 고프다. 버스는 잠시 후 도착을 한다는데, 길을 건넜다. 지금이 아..
먹부림목록 2018.12.13 07:30
경기 광명 민차식당 대접받는 느낌적인 느낌
모두다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한다. 혼자 먹어도 절대 외롭지 않으며, 대충 끼니를 해결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격식을 갖춘 밥상이라는 걸 받아보면 알게 된다. 자고로 밥이란 이렇게 먹어야 하는데, 설거지하기 귀찮다고 플레이팅은 개뿔, 대충 먹었던 내자신이 부끄럽다. 아무리 집에서는 대강 먹을 거 같으니, 철산동 민차식당으로 가야겠다.이럴때는 가까이 다가가서 찍으면 된다. 세컨드 카메라로 아이폰6을 쓰고 있지만, 여러모..
먹부림목록 2018.12.10 07:30
경기 광명 미식당 가리비술찜은 처음이야
미식당이라 쓰고 겨울집이라 불러야 할 듯 싶다. 겨울 제철 먹거리 집으로 여기만한 곳을 찾기 못했기 때문이다. 통영 석화에 이어 이번에는 통영 가리비다. 탱글탱글 가리비로 만든 술찜 그리고 마무리 파스타까지 이제 남은 건 대방어 회뿐이다.마포역 출발해 영등포구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탄다. 대림역에서 내려 7호선으로 갈아타 철산역에 내린다. 이동시간은 40여분 정도 되는데, 환승을 2번이나 했고, 7호선은 퇴근 지옥철이였다. 고작 3정거장만 가면 되는데..
먹부림목록 2018.12.07 07:30
인천 구월동 이만구 교동짬뽕 빨간맛 대표주자 (feat. 사라다빵)
매운맛을 알게 된 후, 가장 많이 먹었던 빨간맛은 짬뽕이 아닐까 싶다. 많이도 먹었는데, 참맛은 아직도 모르겠다. 뭘 먹어야할지 난감할때  무난하게 고를 수 있고, 실패한 적이 거의 없어서 즐겨찾고 있지만, 맛때문에 먹은 적은 거의 없었던 같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혼밥이 가능한 메뉴를 찾다보니, 이만구 교동짬뽕이 나왔다.교동짬뽕은 많이 들었는데, 이만구 교동짬뽕은 뭘까? 아류 브랜드인가 했는데, 진짜 ..
먹부림목록 2018.11.28 07:30
마포역 아궁이 한끼의 품격
하루에 한끼 이상을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 이들에게 좋은 밥집이 근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든든하다. 주출몰지역인 마포에서 찾은 아주 맘에 드는 곳이다. 낮에 가도 좋고, 밤에 가도 좋고,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더더욱 좋다. 마포역 2번 출구 부근에 있는 아궁이다.길들여지기 싫어 한동안 뜸했는데, 배고픔이 찾아올때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규칙과는 반대의 생활패턴을 추구하다보니, 끼니 시간도 들..
먹부림목록 2018.11.27 07:30
인천 송도동 강이수 추울때는 뜨끈한 만둣국
폭염이 끝나고 바로 가을이 시작되더니, 영하로 떨어짐과 동시에 겨울이 시작된 거 같다. 여름 폭염에 이어 겨울에는 한파가 자주 온다는데 발목까지 오는 롱패딩을 장만해야하나 고민이다. 겨울과 싸워 이길 체력이 아니니, 뜨끈한 만둣국으로 속부터 따땃하게 만들어야겠다. 인천 송도동에 있는 강이수다.송도컨벤시아에 갔다가 발견한 곳이다. 뭐 먹으면 좋을까 폭풍검색을 했지만, 딱히 나오는 곳이 없다. 맘에 들지 않은 곳에 가느니, 아는 동네로 나가 거기서 먹을..
먹부림목록 2018.11.26 07:30
연남동 단단 시간제 무한리필
1시간 30분 동안 먹어라가 아니고 마셔라는 처음이다. 뭘 먹어야 하나가 아니라, 뭘 마셔야 하나를 고민해야 한다.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촉박해졌다.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몸값이 비싼 걸로 골랐다. 연남동에 있는 이자카야로 딘딘이 아니라 단단이다.1층도 아니고, 지하도 아니고, 살짝 애매모호한 곳에 있다. 빈티나는 폴로 광고처럼 자전거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며 주방 옆에는 바테이블이 건너편에는 일반 테이..
먹부림목록 2018.11.23 07:30
도화동 밥스앤팝스 할머니가 만든 건강한 밥
맛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그냥 건강한 맛이다. 자극적인 맛에 익숙하다면 불편할 거 같은데, 오래오래 천천히 먹으면 서서히 참맛이 느껴진다. 우리 할머니였다면, 분명 이렇게 만들어 줬을거다. 나쁜 건 제로, 몸에 좋은 것만 넣어, 할머니의 사랑과 손맛이 더해진 맛이다. 도화동에 있는 밥스앤 팝스다.마포역 2번 출구 옆으로 마포 한화 오벨리스크가 있는데, 이곳 지하 식당가는 이용하려면 밖으로 나오면 안된다...
먹부림목록 2018.11.21 07:30
구로디지털단지역 봉추찜닭 드뎌 먹었다네
막상 해보면 가능할 거 같은데, 찜닭 혼밥은 아직 무리다. 더불어 두끼 떡볶이에서 혼밥도 그러하다. 혼자 고깃집에서 직접 구워서 먹는 것보다는 쉬울 거 같은데, 이상하게 안된다. 혼자가 어려우니, 둘이서 갔다. 처음에 뭔말인 줄 몰랐던 구디 봉추찜닭이다.구로디지털단지역의 줄임말인 줄 모르고, 구디, 구디라고 해서 새로운 동네 이름인 줄 알았다. 지밸리몰이라는데, 처음 와봤다. 6시를 조금 넘겼으니, 초저녁이라 할 수 있는데 분위기는..
먹부림목록 2018.11.19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