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국면타임스퀘어점
불향 가득 강릉짬뽕칼국수 영등포동 풍국면 (feat. 타임스퀘어)
불향 가득 강릉짬뽕칼국수 영등포동 풍국면 (feat. 타임스퀘어)
2023.12.11영등포동 풍국면 타임스퀘어점 술해장은 당일이 아니라 다음날 주로 하지만, 빵해장은 바로 하는 게 좋다. 빵을 덜 좋아하던 때에는 빵을 먹었는데 왜 해장을 해야 하지 했지만, 지금은 아주 자연스럽게 적당히 매운 음식을 찾아서 빵해장을 한다. 숙취는 아니지만, 빵을 과하게 먹으면 더부룩 & 느끼하다. 이럴 때 얼큰한 음식을 먹으면 속이 뻥 뚫린다.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있는 풍국면이다. 메뉴판이 밖에 있으면, 느낌이 나쁘지 않아서 들어갔다가 분위기나 메뉴판을 보고 그냥 나오는 불상사를 미리 방지해 준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열무비빔국수와 잔치국수 같은 별표국수를 먹었지만, 이번에는 빵해장이니 얼큰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강릉짬뽕칼국수(11,000원)와 얼큰닭칼국수(10,000원) 중 무엇을 먹을까..
국물이 끝내주는 별표국수 영등포동 풍국면 (in 타임스퀘어)
국물이 끝내주는 별표국수 영등포동 풍국면 (in 타임스퀘어)
2023.09.01영등포동 풍국면 타임스퀘어점 냉면은 물을, 국수는 비빔을 선호하다 보니, 국숫집에 오면 비빔국수를 고른다. 그런데 반찬(?)으로 나온 육수를 맛보고 크게 후회했다. '아~ 비빔이 아니라 물을 먹었야 했구나!' 그래서 다시 찾았다. 아쉬웠던 열무비빔국수와 달리, 별표국수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있는 풍국면이다. 주출몰지역에서 타임스퀘어가 가깝기도 하지만, 쇼핑몰이라서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혼밥은 한산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즐겨야 하므로, 늦은 오후를 노린다. 즐겨찾는 중국집이 있어 늘 후순위였는데, 이날은 매운 냉짬뽕보다는 달큰한 비빔국수가 끌렸다. 메뉴판이 밖에 있으니, 선 선택, 후 입장이다. 별표국수가 풍국면의 시그니처인 듯 싶은데, 국물보다는 비빔을 좋아해서 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