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활어직매장
귀신고래 잡으러(?) 울산 북구 정자항 북방파제 등대로~
귀신고래 잡으러(?) 울산 북구 정자항 북방파제 등대로~
2024.03.21귀신고래 잡으러(?) 울산 북구 정자항 북방파제 등대로~ 일정이 빠듯한데 홍게를 먹고 나니 1시간 30분이 후딱 지나갔다. 원래는 바로 이동을 해야 하지만, 잠시 늦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빨간 고래를 잡으러가 아니라 만나러 정자항북방파제등대로 향했다. 바닷가 마을에 왔는데 바다 구경을 아니할 수 없으니깐. 방어진항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정자항도 참(용)가지미 산지라고 한다. 비슷한 풍경이다 보니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방어진항에서 20마리나 넘게 반건조 가자미를 샀기 때문이다. 장소는 다르지만 품질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서 우회전을 했다. 방파제는 파도나 해일 따위를 막기 위해 항만에 쌓아올린 둑이라고 다음 사전이 알려줬다. 여름보다는 겨울 바다를 좋아했는데, 봄바다도 좋구나~ 바다는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
연지바른 홍게와 주황빛깔 멍게 울산 정자활어직매장 & 독도초장집
연지바른 홍게와 주황빛깔 멍게 울산 정자활어직매장 & 독도초장집
2024.03.20울산 북구 정자활어직매장 & 독도초장집 게를 좋아하지만, 노동력에 비해 수확은 별로라서 즐겨 먹지 않는다. 그에 반해 영롱한 주황빛깔을 뽐내는 멍게는 없어서 못 먹는다. 원래는 제철 멍게를 원 없이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홍게를 사면 멍게를 서비스로 준다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다. 예상과 달리 살수율이 좋았던 연지 홍게와 향기롭고 부드러운 멍게, 울산 북구에 있는 정자활어직매장 그리고 독도초장집이다. 여기는 울산광역시 북구에 있는 정자항이다. 이름이 거시기(?)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 옛날옛날 포구에 정자나무(느티나무) 24그루가 있어서 그렇게 부르게 됐다고 한다. 지난달에 이어 다시 울산을 찾았는데, 그때는 동구 방어진항 지금은 북구 정자항이다. 공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몰랐는데, 울산도 깨끗하고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