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고기 대신 버섯 패티 슈룸버거 쉐이크쉑 타임스퀘어영등포점
고기 대신 버섯 패티 슈룸버거 쉐이크쉑 타임스퀘어영등포점
2021.08.06쉐이크쉑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쉐이크쉑을 몰랐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알고 나니 맥도날드 버거가 맛이 없다. 버거왕과 엄마손길은 맥처럼 될까봐 못가겠다. 지난 번에 쉑버거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고기패티가 아닌 버섯패티가 들어있는 슈룸버거를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먹는다. 초기에는 강남점 한곳 뿐이었지만, 이제는 여기저기 매장이 많이 생겼다. 지난번에는 종로, 이번에는 영등포다. 점심무렵에는 사람이 많아서, 이번에는 대놓고 늦은 오후(4시 언저리)에 갔다. 방문포장은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한데, 매장에서 먹을 경우에는 대면으로 주문을 해야 한다. 종로점도 그러하듯, 대기줄 앞에서 직원이 메뉴판을 나눠준다. 지난번에는 처음이라서 생소하고 어색하고 뻘쭘했는데, 한번 와봤다고 이제는 당당하고 거침이 없다. 슈륨버..
고기질감이 살아있는 쉑버거 종로1가 쉐이크쉑
고기질감이 살아있는 쉑버거 종로1가 쉐이크쉑
2021.07.02종로1가 쉐이크쉑 종각점 얼리어답터가 아니라 늦은어답터라고 해야 할까나? 국내 입점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때는 데면데면했다. 여기 저기 매장이 생겼도 그닥 관심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다. 맛을 알고 나니 괜한 똥고집이었다. 줄서서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쉐이크쉑 종각점이다. 치킨버거는 엄마손길이고 고기버거는 버거왕을 고집하고 있어, 쉐이크쉑에 대해서는 그닥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초창기에 비해 엄청난 줄은 없지만, 점심무렵에는 여전히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버거 하나 먹는데 줄까지 서야 하나 싶었는데, 먹어보니 인정을 안할 수가 없다. 엄마손길이나 버거왕에 비해 사악한 가격이나, 고기버거에 대한 기준이 버거왕에서 쉐이크쉑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 QR코드를 찍고 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