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고집
가을이 오면 고기 앞으로~ 공덕동 솥고집
가을이 오면 고기 앞으로~ 공덕동 솥고집
2023.09.06공덕동 솥고집 여름에는 저기압으로 떨어지더라도 더위가 무서워 고기 앞으로 가지 않는다. 폭염이 사라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니 저기압으로 떨어지지 않았는데, 고기 앞으로 달려가고 있다. 솥뚜껑에 구운 삼겹살에 김치는 말해 뭐해다. 마무리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에 있는 솥고집 공덕점이다. 원래는 디따 큰 경양식 돈가스를 먹으려고 했는데, 계약 문제로 문을 닫았다. 피규어 보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굳게 닫힌 문을 뒤로 하고 주변탐색을 시작했다. 왜냐하면, 플랜b를 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건물 주위를 돌고 돌고 또 돌다가 솥고집 앞에서 멈췄다. 여름이라서 고기를 멀리했는데, 이제는 가까이 해도 될 듯 싶다. 그런데 대부분의 고깃집은 1인분을 받지 않는다. 지레 포기를 하고 발길을 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