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마포구공덕동
여름이니깐 매운 물냉면 공덕동 동아냉면
여름이니깐 매운 물냉면 공덕동 동아냉면
2023.07.28공덕동 동아냉면 매운 닭발을 잘 먹던 시절에는 해주냉면이 두렵지 않았다. 거뜬히 한그릇을 비웠는데, 이제는 매운 음식 앞에서는 후덜덜하다. 스스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얼음 동동 매운 물냉면을 놓칠 수 없다.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니, 송파구 잠실에 있는 해주냉면이 아니라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동아냉면으로 향했다. 누가 정했는지 알 수 없지만, 동아냉면은 서울 3대, 혹은 5대 매운 냉면집이라고 한다. 본점은 용산구 보광동에 있지만, 굳이 거기까지 갈 필요가 없다. 주출몰지역에 동아냉면 공덕점이 있으니깐. 노포 느낌이 나는 본점과 달리, 여기는 방금 신장개업을 한 듯하다. 늦은 점심이 아니라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5시 언저리에 도착했다. 혼밥이라서 혹시나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맵(순)둥이는 뚝배기 로제갈비도 힘들어~ 공덕동 온다옴
맵(순)둥이는 뚝배기 로제갈비도 힘들어~ 공덕동 온다옴
2023.06.16공덕동 온다옴 불닭볶음면을 자신있게 주기적으로 먹고 싶지만, 마음과 달리 딱 한번 먹었다.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불닭볶음면을 잊었다. 맵(순)둥이가 되고 나니, 매운맛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 매운갈비는 자신이 없어 로제갈비를 선택했는데, 이것도 무리다.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공덕파크자이에 있는 온다옴이다. 입구에서 알 수 있듯, 공간이 그리 넓지 않다. 고로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혼밥은 피크타임을 피해야 하므로, 1시쯤 도착을 했다. 사진은 나올때 찍어서 널널하지만, 도착했을때는 지금보다 빈자리가 많지 않았다. 혼자 왔기에 4인이 아니라 구석에 있는 2인 테이블에 가서 앉았다. 온다옴은 시그니처는 매운갈비찜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다. 매운갈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