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채김치찌개마포공덕점
두툼한 돼지고기와 새콤한 배추김치의 만남 공덕동 백채김치찌개
두툼한 돼지고기와 새콤한 배추김치의 만남 공덕동 백채김치찌개
2024.03.18공덕동 백책김치찌개 마포공덕점 지극히 개인적인 외식의 기준은 집에서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말한다. 그러다 보니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메인으로 고르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 엄마표 김치찌개에는 라면사리를 넣을 수 없기에, 둘 다 먹고 싶을 때는 밖으로 나간다. 라면과 밥에 살코기가 가득 들어있는 김치찌개까지 공덕동에 있는 백채김치찌개다. 공덕역과 마포역 사이 김치찌개로 겁나 유명한 밥집이 있다. 노포이자 줄서서 먹는 곳인데, 큼직한 돼지고기에는 비계가 가득하고 오래 끓여서 김치는 무르다. 비계를 못 먹고 아삭한 김치를 좋아하다 보니 두어 번 방문을 하고 발길을 끊었다. 근처에 갈만한 김치찌개 집이 없을까 물색을 하던 중, 백채김치찌개가 나왔다. 체인점이라서 살짝 거시기(?) 하지만, 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