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바게트
실패를 모르는 마늘빵과 크림단팥빵 양평동 베이커리운치
실패를 모르는 마늘빵과 크림단팥빵 양평동 베이커리운치
2024.04.03양평동2가 베이커리운치 빵집보다는 베이커리카페를 더 좋아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포장보다는 매장에서 먹어야 하니깐. 1, 2층을 사용하고 있으니 빵집보다는 베이커리카페가 맞다. 그런데 작명을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근사하다. 양평동2가에 있는 베이커리운치다. 멀리서 봤을때는 빵집인지 몰랐다. 돌출된 간판땜에 미용실이 전층을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2층에 보니 베이커리운치라 적혀있다. 베이커리카페대신 베이커리운치인가? 빵집을 선택할때, 제과명장이라던가? 방송에 나왔다던가? 엄청난 빵이 있다던가? 요런 기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롯이 이름 때문이다. 매장은 꽤 넓은 편인데 빵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종류보다는 퀄리티에 집중하는 듯싶다. 식당에 갔을 때 오픈 주방..
달달한 연유라우겐 & 고소한 레즌천연발효빵 서초동 김영모과자점 본점
달달한 연유라우겐 & 고소한 레즌천연발효빵 서초동 김영모과자점 본점
2024.01.03서초동 김영모과자점 서초본점 가고 싶었던 빵집인데 매장이 강남에 있다 보니, 갈 기회가 없었다. 강남(서초)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서다. 그런데 뱅뱅사거리에 갈 일이 생겼다. 이때를 놓치면 언제 갈지 모르니, 영하 14도를 이겨내고 서초동에 있는 김영모과자점으로 출발이다. 본점답게 빵집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그만큼 빵 종류도 어마어마하다는 거, 굳이 비밀이 아니어도 다 안다. 아는 빵집이나 첫 방문이다 보니, 멀미가 난다. 왜냐하면 무슨 빵을 골라야 할지 모르니깐. 사막의 오아시스랄까? 대형 빵집에 가면 요런 안내서(?)는 무조건 필독이다. 김영모과자점에서 꼭 먹어봐야 할 베스트 7이다. 위대하다면 다 먹고 싶지만, 위대하지 못하니 커피와 함께 먹으면서 끼니도 해결할 수 있는 빵으로 골라야겠다. 베스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