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무드
잠봉뵈르와 감자수프는 무조건 같이~ 신길동 로코코무드
잠봉뵈르와 감자수프는 무조건 같이~ 신길동 로코코무드
2024.02.26신길동 로코코무드 샌드위치에 채소는 무조건인 줄 알았는데 잠봉뵈르를 먹고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바게트에 햄과 버터를 넣었을 뿐인데 채소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감자로 만든 수프는 별로다 생각했는데, 그릇됨을 인정하기로 했다. 따로 또 같이라고 하지만, 잠봉뵈르와 감자수프는 무조건 같이 먹어야 한다. 신길동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로코코무드다. 둘 다 신길동에 있지만, 자주 다니는 신길역에 비해 신풍역이 낯설다. 하지만, 맘에 드는 베이커리카페가 있다면 낯섦은 중요하지 않다. 잠봉뵈르가 처음은 아니지만, 매장에서 직접 만든 잠봉(햄)으로 샌드위치를 만든다고 하니 먹레이더에 딱 걸렸다. 참, 로코코무드는 월, 화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다. 밖에서 봤을때는 여느 동네에 있는 아담하고 평범한 카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