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철와이즈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더 랍스터(The Lobster)는 기괴하고 기묘한 사랑 영화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더 랍스터(The Lobster)는 기괴하고 기묘한 사랑 영화
2024.03.19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더 랍스터(The Lobster)는 기괴하고 기묘한 사랑 영화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기괴하고 기묘한 판타지 영화는 처음이다. 더 랍스터가 어떤 영화인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열린 결말을 좋아하지 않아서 관심을 두지 않았다. 2015년에 개봉을 하고 2021년에 재개봉을 했다면 꽤나 괜찮은 영화라는 의미일 텐데 취향이 아니면 아니다. 그랬는데 어느 늦은 밤, 티빙 첫화면을 이리저리 살피다 더 랍스터가 눈에 들어왔다. 소문대로 괴기한 영화일까? 이터널 선샤인처럼 아름다운 사랑 영화일까? 결론은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처럼 기괴하고 기묘한 사랑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2분이 부족한 2시간이다. 영화의 전반부는 데이비드(콜린 파렐)가 커플 메이킹 호텔에서 사랑하는 사람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