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간집
여름이니깐 콩국수 여의도동 진주집
여름이니깐 콩국수 여의도동 진주집
2023.06.23여의도동 진주집 이열치열이라고 하지만 여름에는 시원한 음식이 최고다. 자주 혹은 많이 먹으면 배앓이를 할 수 있기에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이것만은 매일매일 먹고 싶다. 고작 소금만 더했을 뿐, 어떠한 치장없이 본연의 맛으로 승부를 건다. 꾸덕하고 진한 콩물에 탱탱한 면발의 조화는 여름을 물리치기에 더할나위 없으니, 여의도동에 있는 진주집이다. 전메뉴가 아니라 전식당 도장깨기를 하고 싶을 정도로, 가고 싶은 곳이 겁나 많다. 여의도가 주출몰지역이라면 벌써 휩쓸고 지나갔을텐데, 자주 오지 못하니 늘 가던 곳만 간다. 별미볶음도 가고 싶은데, 늘 북적북적하다. 고로, 콩국수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진주집으로 간다. 얼마 전, 유튜브 채널 또간집에 나와서 사람이 많을거라 예상을 했다. 그래서 일부러 점심시간을..
부드럽게 넘어가는 돼지김치찜 용산구 한강로3가 섬집
부드럽게 넘어가는 돼지김치찜 용산구 한강로3가 섬집
2023.02.10용산구 한강로3가 섬집 맛있는 녀석들 다음으로 즐겨보는 먹방 프로그램은 지상파가 아니라 유튜브 채널 또간집이다. 파급력이 강하다 보니, 업로드 직후는 무조건 피한다. 3개월 정도 지났으니, 이제는 가도 될 듯 싶어 한강로3가에 있는 섬집으로 향했다. 1호점 맞은편에 2호점이 있다. 그리고 근처에 3호점도 있는데, 거기는 저녁만 한다. 혼밥이라서 느즈막에 왔는데도 사람이 많은지, 직원이 2호점으로 안내를 해줬다.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 다행이다 싶어 사진만 찍고 후다닥 안으로 들어갔다. 또간집에서 1등에게 주는 삐라, 늘 영상으로 봤는데 직접 보니 새삼 신기하다. 그리고 그 위에는 허영만화백, 그 옆은 BTS의 아버지 방시혁대표 사인이 있다. 대단한 분들의 사인이 엄청 많지만, 신스틸..
1인분도 가능한 동인동돼지찜갈비 대구 여원찜갈비
1인분도 가능한 동인동돼지찜갈비 대구 여원찜갈비
2022.10.12대구 북구 검단동 여원찜갈비 급 대구에 갈 일이 생겼다. 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뭘 먹을까? 장소가 북구 주변이라서 폭풍검색을 시작한다. 어라~ 신기하게 눈에 익은 곳이 나온다. 한번도 간 적이 없는데 왜 이리도 익숙한지 했더니, 유튜브 또간집에 나온 곳이다. 대구 북구에 검단동에 있는 여원찜갈비다. 이제는 방송보다는 유튜브 영향력이라고 해야 하나? 원래부터 유명한 곳이었다는데, 또간집 이후로 더 유명해졌다. 영상은 8월에 업로드 됐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해 1시 30분쯤에 도착을 했다. 테이블은 만석에 웨이팅은 한 팀이다. 5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에 앉았다. 동인동찜갈비는 돼지가 아니고 소가 주인공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소보다는 돼지를 더 많이 찾는단다. 그렇다면 동인동돼지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