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걍망태
"우리는 업사이클링 민족" 짚풀생활사박물관 (feat. 우리가 몰랐던 89번의 손길)
"우리는 업사이클링 민족" 짚풀생활사박물관 (feat. 우리가 몰랐던 89번의 손길)
2023.11.02"우리는 업사이클링 민족" 짚풀생활사박물관 (feat. 우리가 몰랐던 89번의 손길) 짚은 벼의 낟알을 떨어내고 남은 줄기, 풀은 줄기가 연하고 물기가 많아 목질을 이루지 않는 식물을 말한다. 그리고 업사이클링(upcycling)은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을 다시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고 했는데, 우리 선조들은 여기에 공예를 더해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짚과 풀로 만든 공예품을 만나러 짚품생활사박물관을 찾았다.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문화 유산인 짚풀 문화를 보존하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연구하며, 후손들에게 우리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1993년에 설립했다고 안내책자에 나와있다. 국공립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