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전통시장
겨울 최고의 반찬은 광천곱창김! 충남 홍성 금메달토굴새우젓 (in 광천전통시장)
겨울 최고의 반찬은 광천곱창김! 충남 홍성 금메달토굴새우젓 (in 광천전통시장)
2023.11.29충남 홍성 광천전통시장(광천토굴새우젓시장) 금메달토굴새우젓 오랜만에 덜컹거리는 기차를 탔다. KTX가 아닌 새마을호는 아날로그 느낌이랄까? 정겨움이 있다. 광천역에 내리면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한적함이 있다. 마치 시계가 멈춘 듯,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a few minutes later, 광천전통시장에 도착하니, 아까와는 다르게 시간이 빠르게 간다. 사람내음 물씬 나는 오일장은 반갑기 그지 없다. 광천전통시장이자 광천토굴새우젓시장은 상설시장이자, 4일과 9일에 열리는 오일장이다. 고려시대에 처음 기록이 됐으며, 조선시대에는 새우젓으로 명성을 떨쳤던 시장이다. 포구와 철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였기에, 서해안 내포 지역의 경제 중심지로 많은 물류가 집합, 분배되는 역할을 수행했다..
한우불고기는 혼자서도 2인분 순삭! 충남 홍성 한밭식당 (in 광천전통시장)
한우불고기는 혼자서도 2인분 순삭! 충남 홍성 한밭식당 (in 광천전통시장)
2023.11.17충남 홍성 한밭식당 (in 광천전통시장) 젓갈이 유명한 광천전통시장에 왔으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젓갈백반을 먹어야 한다. 그런데 한번 먹었으니, 이번에는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고 싶다. 광천을 품고 있는 홍성은 한우가 유명하다. 한우구이는 부담스럽지만, 한우불고기는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천전통시장에 있는 한밭식당으로 향했다. 한밭식당은 부모님이 즐겨보는 6시 내고향을 통해 알게 됐다. 유튜브로 영상을 봤는데, 표고버섯으로 만든 육수를 불판에 담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서 구워먹는다. 서울식 불고기와 닮은 듯 하나, 파채가 없고 오직 고기뿐이다. 영상은 하나만 봤지만, 여기는 무조건 가야만 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밀려왔다.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인데, 다행히 웨이팅이 ..
충남 홍성 광천전통시장 젓갈과 김만 보여 (feat. 광천역)
충남 홍성 광천전통시장 젓갈과 김만 보여 (feat. 광천역)
2020.02.11충남 홍성 광천전통시장 (feat. 광천역) 광천은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이 유명하다. 김장철이면 새우젓을 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온다는데, 철 지난 시장은 고요하다. 하지만 시즌인 김을 취급하는 가게는 찾는이는 없지만, 김을 한가득 실은 트럭은 쉽게 만날 수 있다. 남당항에서 광천전통시장까지 왔는데 그낭 갈 수는 없다. 곱창김도 사고, 여기에 낙지젓 추가요. 남당항에서 새조개에 새우튀김도 먹고, 바다까지 구경했는데,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기에는 아직 이르다. 뭐할까? 고민따위는 일절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식도락 여행친구가 일정을 이미 다 짰기 때문이다. 다시 홍성역으로 가지 않고 이번에는 광천역으로 간다. 광천역 옆에 버스터미널이 있고, 또 광천전통시장도 있다. 남은 시간동안 시장 구경은 기본, 광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