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계란밥
갓나온 튀김과 온천계란 간장밥 남영동 이치젠덴푸라메시
갓나온 튀김과 온천계란 간장밥 남영동 이치젠덴푸라메시
2022.02.21남영동 이치젠덴푸라메시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방금 튀긴 새우, 가지, 연근, 가지 튀김을 바로 먹는다. 여기에 온천계란으로 만든 간장계란밥까지 비주얼은 물론 맛도 잡았다. 핫한 동네로 떠오르는 남영동에 있는 이치젠덴푸라메시다. 핫플레이스 남영동을 이제야 가다니 매우 늦은 얼리어답터(?)다. 빌딩 사이로 보이는 작고 아담한 단층집이 튀김정식을 먹을 수 있는 이치젠덴푸라메시다. 요즘 일본 음식을 자주 먹고 있어,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건물을 보자마자 오길 잘했다 싶다. 근처에 미군기지가 있어 개발을 못했나 보다. 도심에서 보기힘든 오래된 건물이다. 갓튀김 튀김과 따뜻한 밥한끼, 맘에 아니 들 수 없다. 점심이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이니 혼밥러에게는 딱이다. 단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오후 3시부..
튀김이 밥을 만나 텐동 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튀김이 밥을 만나 텐동 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2021.05.14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튀김과 밥은 각각 먹어야지, 같이 먹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치밥도 아직이다. 편견은 깨라고 있는 법이니, 치밥으로 가기 전 텐동부터 정복한다. 둘 다 아는 맛인데 왜이리도 낯설게 느껴질까나.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2층 푸드코트에 있는 타쿠미주방이다. 사진을 편집할때 모자이크를 하기 싫어서, 사람이 없을때를 노린다. 요 앞에 서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폐점시간이라면 모를까? 아무리 기다려도 계속 바글바글이다. 초상권은 소중하기에, 뒷모습일지라도 선명하게 나왔다면 모자이크는 필수다. 사람은 많지만 방역은 철저하다. 백화점에 들어올때는 따로 QR코드를 하지 않았는데, 식당가라서 여기는 QR코드를 꼭 해야 한다. 그래야 밥을 먹을 수 있다. 예전에는 철판볶음밥 전문점이었는데, 현대목..
도화동 아소비바 흑돼지갈비 김치찜과 간장계란밥
도화동 아소비바 흑돼지갈비 김치찜과 간장계란밥
2019.04.19도화동 아소비바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야 하는데, 익숙함으로 인해 마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에, 벚꽃길 포장마차까지 도화동이냐? 용강동이냐? 동에서 동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 벚꽃은 엔딩이니, 흑돼지갈비 김치찜 먹으러 아소비바로 향했다. 여기에 오려면 마포 3대 떡볶이집을 지나가야 한다. 초기에는 떡볶이가 눈에 밟혔는데, 이제는 누구보다 빠르게 그곳을 지나간다. 떡볶이도 좋아하지만, 놀이터(아소비바의 뜻은 놀이터)가 더 좋기 때문이다. 테이블이 있지만, 언제나 바 테이블에 앉는다. 혼술러에게 다찌는 최고의 명당(?)이다. 시바 수첩 옆에는 1인을 위한 메뉴판이 있다. 주인장이 메뉴가 달라졌다고 하더니, 어라~ 못 보던 메뉴가 떡하니 있다. "흑돼지갈비 김치찜(8,500원)" 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