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랑대사
국립중앙박물관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 첫번째 이야기
국립중앙박물관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 첫번째 이야기
2018.12.28보고 싶었던 특별전이긴 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더니,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두 나라를 깎아 내리고 싶었을 거 같다. 신라와 백제와 달리 고려의 수도는 지금의 개성이다. 고려의 문화를 모를 수 밖에 없었던 또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에 기다렸던 전시회였고, 문화가 있는 날 반값으로 관람을 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대고려 918 2018 그 찬란한 도전'이다. 12월 26일 문화가 있는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대고려전과 카자흐스탄전을 보기 위해서다. 하루에 2개의 특별전을 충분히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대고려전 관람만 3시간이 넘게 걸렸다. 한국,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5개국에서 온 450여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