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동점
[목동] 남포수제비 - 청양고추 더 넣어 더 칼칼하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목동] 남포수제비 - 청양고추 더 넣어 더 칼칼하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2016.04.11밀가루 반죽을 무심하게 투박하게 툭툭 끊어서 만들어 주는 엄마표 수제비. 가끔 덜 익은 부분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엄마표 수제비를 좋아했었다. 너무 정교한 반죽이라 살짝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땀 한바가지 쏙 빼게 만들어준 수제비 먹으러 부산이 아닌 현대백화점 목동점(지하 2층 푸드코트, 남포수제비)으로 갔다.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백화점들이 쇼핑보다는 먹거리 위주로 고객몰이를 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지방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식당들을 입점을 했다고 한다. 남포수제비도 그런 곳들 중 하나일 듯. 1972년부터 지금까지 와우~ 2대째 내려오는 부산 최고의 맛이란다. 이런 맛을 부산이 아닌 서울 목동에서 맛 볼 수 있다니, 좋다고 해야겠지. 당연히 그럴 수 밖..
[목동] 목촌떡볶이 - 쫄면도 가끔은 고급스럽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목동] 목촌떡볶이 - 쫄면도 가끔은 고급스럽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2015.01.29백화점에서 먹는 쫄면은 더 고급스럽거나, 더 잘나오거나 아니면 괜히 먹었다, 이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다. 여느 분식집 쫄면보다는 나을거라는 기대로 현대백화점 목동점 푸드코트에서 쫄면을 먹었다(iphone5로 촬영).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2층 푸드코트내 목촌떡볶이가 있다. 가게명처럼 떡볶이를 먹어야 하지만, 주문대 앞에서 나의 목소리는 "쫄면이요"가 나와 버렸다. 분식집 3대 강자는 떡볶이, 순대 그리고 쫄면이다. 그리 맵지도 않고, 질긴 그 면발이 뭐가 좋다고 떡볶이 다음으로 쫄면을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라볶이가 나온 뒤에는 쫄면의 자리를 사라졌지만, 그래도 가끔은 먹고 싶은 음식 중 하나가 쫄면이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오픈 주방을 보니 떡볶이만 보인다. 쫄면은 안쪽 주방에서 만들기에 볼 수는 없..
[강원도 속초] 만석닭강정 -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손쉽게 먹다!!
[강원도 속초] 만석닭강정 -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손쉽게 먹다!!
2014.06.17강원도 속초에 가면 무진장 맛나는 닭강정이 있다!! 가끔 맛집 소개하는 방송을 통해 몇번 본적이 있었습니다. 전국적인 인기로 인해 택배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람 심리가 맛난 곳이고, 택배까지 하면서 먹는다고 하니, 저도 한번 할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먹어야 하나 했어요. 뭐, 나중에 속초에 갈 일이 있으면 그때 가서 먹으면 되겠지 하고 인천에 있는 신포시장 닭강정으로 위안을 삼았는데, 며칠 전 절 낳아주신 분이 한 손 가득히 무언가를 들고 오시더라구요. 그게 바로, 속초에 가거나 택배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그 유명한 만석닭강정이었습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어찌된 일이냐구 물어보니,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시더라..
[목동] 현대백화점 내 하라도넛 입점하다 - 엄마가 해주던 그 맛!!
[목동] 현대백화점 내 하라도넛 입점하다 - 엄마가 해주던 그 맛!!
2012.08.24[목동] 현대백화점에 하라도넛 입점하다 - 엄마가 해주던 그 맛!! 먹을건 참 많은데, 딱히 뭐 먹어야 할지 모르는 곳이 바로 백화점 식품관이다. 그 곳에 가면 맛난 냄새들이 가득하지만, 매번 고르는건 늘 먹던 메뉴일때가 많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간 어느날, 역시나 식품관에서의 내 발걸음은 프레즐 매장을 향하고 있었다. 그러다 맡아 보지 못한 내음이 나길래, 잠시 옆을 돌아보니 투박하고 소박한 도넛 하나가 보였다. '어릴적에 엄마가 해준 모양인데...' 주인 말을 듣지 않고, 먼저 방향을 튼 나의 발의 따라 간 곳!! 가까이에서 보니 더더욱 엄마가 해줬던 그 도넛이었다. 이게 뭐지 하고 고개를 들었을때, 눈에 보이는 중년의 일본인 아줌마 사진과 함께 하라도넛이 보였다. 편식주의자인 나는, 도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