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경기 송탄 태화분식 & 정문안경튀김 쫄면먹고 튀김먹고 (feat. 블루오페라)
경기 송탄 태화분식 & 정문안경튀김 쫄면먹고 튀김먹고 (feat. 블루오페라)
2019.03.22경기 송탄 태화분식 & 정문안경튀김 (feat. 블루오페라) 혼밥의 단점은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한다. 쫄면과 김밥을 같이 먹어야 하는데, 튀김을 먹기 위해 김밥을 과감히 포기했다. 그렇게해서 쫄면 먹고, 튀김을 먹었다. 세모분식이 아니라 태화분식, 가성비로는 단연 탑이라 할 수 있는 송탄 미군부대 앞에 있는 정문안경튀김이다. 삼대천왕으로 인해 송탄하면 세모분식이 유명하다. 작년 그곳에서 김밥과 당면떡볶이를 먹었다. 또 다시 갈까 하다가, "쫄면은 태화가 좋다"는 현지인의 추천으로 태화분식으로 갔다. 세모분식처럼 은행에서나 보던 번호표 뽑는 기계는 없지만, 여기도 북적북적하다. 튀김을 먹지 않았다면, 쫄면 + 김밥 혹은 쫄면 + 당면어묵볶이를 먹었을 거다. 그..
[신도림] 회포차 모로 - 다음에는 단품으로 먹어야겠다!!
[신도림] 회포차 모로 - 다음에는 단품으로 먹어야겠다!!
2016.10.04봄에 갔고, 가을에 다시 갔다. 뭐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세트를 주문하면 알아서 10가지 안주가 나온다. 참 괜찮은 시스템이다. 계절이 바꿨으니 코스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별반 다름이 없다. 세트는 이번까지 먹는 걸로 하고, 다음에는 단품으로 먹어야겠다. 내년 봄에 다시 가야지, 어디? 신도림에 있는 회모차 모로다. 골목 끝에 있는 곳, 회모차 모로. 여기를 누가 알까 했는데, 은근 사람이 많다. 자리가 없어 그냥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니깐. 여기에 첨 온 지인왈, "여기까지 누가 오는가 했는데, 은근 손님이 많네." 짜차이와 연두부. 그때도 지금도 동일하다. 기본찬이니깐. 역시나 미역국도 동일하다. 손이 안 가는 국이지만, 없음 또 은근 서운하다. 참치타다끼가 나왔다. 와~ 이거 세트에..
[공덕동] 마포전골목 청학동 부침개 - 비가 오면 생각 나는 부침개~
[공덕동] 마포전골목 청학동 부침개 - 비가 오면 생각 나는 부침개~
2012.08.30(몇년전에 버스타고 지나가다가 찍었던 공덕동 마포전골목이다. 이거 찍고 한번 먹으러 가야 하는데, 하면서 3년이란 시간을 흘려보냈다. 이번에 간 곳은 사진 속 장소가 아니라, 그 맞은편 집으로 무한도전 정총무가 쏜다에 나왔던 곳이다. 다른 사진들은 아이폰으로 촬영했고, 이건 400디로 찍은거라 그냥 함께 올려본다.^^) [공덕동] 마포전골목 청학동 부침개 비가 오면 생각 나는 부침개~ 왜 비만 오면 부침개가 생각이 날까? 빗소리가 전 부치는 소리와 비슷해서, 아니면 유난히 기름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져서 그런가? 아무튼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아니라,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부침개이다. 볼라벤이 오기 전, 마포에 일이 있어 갔다가 이번만은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마포전골목 안으로 쏙 들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