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탐앤탐스 액상커피 블랙 - 커피는 쬐끔, 우유는 잔뜩!!
탐앤탐스 액상커피 블랙 - 커피는 쬐끔, 우유는 잔뜩!!
2017.02.09처음이 힘들지, 먹다보면, 마시다보면 조금씩 늘어난다. 술이 그랬고, 굴(석화)이 그랬다. 그런데 커피는 아무리 마셔도 안된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을 하니 믹스커피 한잔 정도는 마실 수 있게 됐다. 단 오후 3시를 넘기면 안된다. 그러면 그날밤, 숙면은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 알콜이 몸 속에 촉촉히 스며들었을때는 괜찮다. 카페인보다는 알콜이 더 강해서 그런 듯 싶다. 별다방 커피가 좋다, 콩다방 커피가 좋다면서 선호하는 커피브랜드가 있던데, 나에게 모든 커피는 그냥 쓰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쓴맛이 느껴지지 않는 달달한 믹스커피다. 차라리 믹스커피를 주지, 요런 커피는 참 부담스럽다. 준다는데 안 받을수 없고, 그렇다고 다시 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고, 또 버릴 수도 없으..
나홀로 즐기는 브런치 - 카페에서 혼자 먹어도 창피하지 않아~
나홀로 즐기는 브런치 - 카페에서 혼자 먹어도 창피하지 않아~
2014.11.19주말이 오면, 노트북 가방 들고 블로그 및 밀린 회사 일을 핑계삼아 커피전문점을 찾아다니며 떠돌이(?) 생활을 했고 있다. 여기라면 혼자 밥을 먹어도 절대 창피하거나 쑥스럽지 않고, 왠지 있어 보인다는 착각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딸랑 커피 한잔으로 시작해서 한 두시간 버티디가, 어느날 문뜩 여기서 밥과 함께 먹으면 더 오랫동안 있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과 점심을 겸해서 먹는 오전 식사라는 의미의 브런치와 달리 완벽한 늦은 점심 한끼로 먹었지만, 브런치라고 생각했으니 브런치가 맞겠지. 브런치라고 쓰고 점심 한끼라고 부르면 되니깐 말이다. 오래 있어도 눈치 보이지 않고, 든든한 점심 한끼를 해결했던 그 곳들!! 그 시작은 아마도 맥북에어를 구입한 후부터 였다. 기존에 쓰던 넷북이 시대..
탐앤탐스 브런치세트(아메리카노 + 허니버터브레드) 살아있네~
탐앤탐스 브런치세트(아메리카노 + 허니버터브레드) 살아있네~
2012.09.06탐앤탐스 브런치세트 살아있네~ 가끔 달달한 허니버터브레드가 먹고 싶은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그런데 앞으로는 먹고 싶을때마다 허니버터브레드를 먹을수 있게 됐다. 단, 좀 이른 시간에 먹어야 한다는게 문제지만. 탐앤탐스에서 혼자서 먹기에 부담없는 허니버터브레드를 판매한다. 브런치세트로 아메리카노와 허니버터브레드를 4,500원의 착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요거요거 참 괜찮은 아이디어인거 같다.
여름이니깐 팥빙수 – 정감 있는 밀탑 팥빙수가 조아~
여름이니깐 팥빙수 – 정감 있는 밀탑 팥빙수가 조아~
2012.07.26(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먹었던 밀탑의 팥빙수!!) 여름이니깐 팥빙수 – 정감 있는 밀탑 팥빙수가 조아~ 바야흐로 여름이 왔다. 여름이 왔다는건 바로 팥빙수의 계절이 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얼음을 듬뿍 갈아서 그 위에 우유와 연유를 붓고, 그 위에 달달한 팥을 얹고, 화룡점정인 떡을 넣어주면 끝!!! 바로 내가 좋아하는 팥빙수 레시피다. 요즈음 참 다양한 핕빙수들이 많다. 녹차 빙수, 커피 빙수, 과일 빙수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팥빙수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어릴적 먹었던 그 팥빙수가 그리워 지는건 내가 나이가 먹었기 때문인가?? ㅋㅋㅋ 초등학교, 아닌 난 국민학교 세대이니, 국민학교때 급식으로 나눠 주던 우유를 먹지 않고 챙겨두었다가, 하교 길 근처 분식집에 주면 얼마의 돈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