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와사비
[신도림] 남(男) 오토코(おとこ) - 왠지 또 가고 싶은 이자카야!!
[신도림] 남(男) 오토코(おとこ) - 왠지 또 가고 싶은 이자카야!!
2014.10.24지난번 한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3탄에 나왔던, 신도림에 위치한 오토코(おとこ)에 또 갔다. 딱 한잔만 하고 나온 아쉬움이 있었고, 오사카식 매운 짬뽕 대신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기도 했고, 새로운 곳을 찾는 두려움보다 안전하게 조용히 마실 곳이 필요했다(예전 오토코 다시읽기). (사진은 iphone5로 촬영했습니다.) 입구의 모습은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으니, 패스. 지난번과 같은 자리에 앉아, 슬램덩크를 보려고 했는데, 이런 원피스가 나오네. 내가 원피스를 처음으로 봤던 때가 10년 전인거 같은데, 여전히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니 대단한거 같다. 명탐정 코난, 원피스, 나루토 등등 일본 만화는 스토리작가 군단이 있나?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만화 중 이와 비슷한 만화가 있었다. 바로 열혈강호, 아직..
[신정동] 태(太) - 한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신정동] 태(太) - 한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2014.10.03지난주에 이어 한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2탄입니다. 주소로는 양천구 신정동이며, 목동 아파트단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목동이라고도 하지요. 신트리사거리에 있어, 동네분들은 신트리 이자카야라고도 합니다. 뭐라고 불러도 한잔하기 좋으면 그만이죠. 도심보다는 가격이 착하고, 여느 이자카야와 달리 양이 겁나게 푸짐한 곳, 이자카야 '태(太)'입니다.(사진은 iphone5로 촬영했습니다.) 신트리 사거리 교차로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있답니다. 어느날 운전을 하다 발견한 곳으로, 이자카야라면 도심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주택가에 나름 정통스타일의 이자카야가 있어 놀랐습니다. 여기는 아파트단지만 있는 곳으로 상업지역이 아니거든요. 북적이지 않고 조용할거 같아, 한잔하기 딱 좋은 곳이구나 했죠. 내부는 엄청 어둡..
[종로2가] 유도리(柳桃里) - 낮술이 가능한 이자카야!!
[종로2가] 유도리(柳桃里) - 낮술이 가능한 이자카야!!
2014.08.28제목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가끔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낮술에 취하면 에미, 애비도 못 알아본다는 옛말이 있지만, 가끔 아주 가끔은 낮술을 먹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낮술을 마실 수 있는 곳들은 대부분 순대국, 국밥, 설렁탕과 같은 탕, 국을 하는 곳들이지만, 종로 2가에 가면 깔끔한 이자카야에서 낮술을 마실 수 있더군요. 대체적으로 이자카야는 오후 6시쯤 되야 문을 여는데, 종로2가 유도리는 낮부터 반겨주네요. 간단하게 라멘하나 먹자고 들어갔다가, 반주삼아 한잔 하고 나오니 참 좋았어요. 참고로 아래 사진은 낮술때 찍은 사진은 아니고요. 그후 저녁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은 아이폰5로 촬영했습니다.) 일주일전 점심 먹으로 갔다가 옆 테이블에서 어르신 2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