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자이스2470
[전북 전주] 삼백집 - 콩나물국밥과 모주는 함께 먹어야해!!
[전북 전주] 삼백집 - 콩나물국밥과 모주는 함께 먹어야해!!
2017.01.181박 2일 전주 여행,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참석차 왔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아니 먹을 수 없는 법. 모임 장소가 이 부근이라서 마지막 코스로 정했지만, 점심무렵에 도착을 하고나니 배가 너무 고팠다. 몇시간 후에 다시 이곳으로 와야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으니 우선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전주에 오면 가장 먼저 먹어야지 했던 콩나물국밥, 삼백집이다. 하루에 삼백그릇을 팔아서 삼백집이란다. 오호~ 그만큼 유명하다는 의미겠지. 콩나물국밥을 처음 먹는 것도 아닌데, 유명한 곳이라고 하니 몽실몽실 기대감이 커져만 간다. 더구나 이날 전주에는 폭설이 내렸고, 그만큼 엄청 추웠다. 동태(?)가 되어 버린 몸을 녹이는데는 따끈한 국밥이 최고인 법. 점심무렵이라 손님이 엄청 많았지만, 다행히 빈 자리..
에센허브(essenHERB) 소이빈 90 딥 클렌징 오일 오리지널 - 식물성오일이 주는 순수함이 좋다!!
에센허브(essenHERB) 소이빈 90 딥 클렌징 오일 오리지널 - 식물성오일이 주는 순수함이 좋다!!
2017.01.13한때는 고가 명품브랜드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전성분을 따지다보니 고가가 최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화장품 전성분으로 제품을 선택하게 된 후 알게된 에센허브는 참 좋은 브랜드다. 왜냐하면 순식물성 오일이 90%란다. 거칠어지기 쉬운 겨울철, 날씨로 인해 피부 상태가 그리 썩 좋지 못하다. 예뻐지기 위해 메이크업을 하기도 하지만, 피부보호를 위해서도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 낮동안 메이크업으로 피부를 보호했다면, 밤에는 피부에 휴식을 줘야한다. 화장은 하는것보다 지우는게 더 중요하다는 광고카피처럼, 클렌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피부 힐링을 위해 선택한 클레징 오일, 에센허브(essenHERB) 소이빈 90 딥 클렌징 오일 오리지널이다. 소이빈 오일이 90%나 함유되어 있는 에센허브 소이빈90 딥클렌..
앞으로 바나나식초는 만들지 말고 사먹자!!
앞으로 바나나식초는 만들지 말고 사먹자!!
2017.01.05연초에 하는 올해 목표 중 언제나 상위권에 들어 있는 그 거, "다이어트". 10년 전에도, 5년 전에도, 작년에도 그리고 올해도 똑같다. 적게 먹고, 운동을 하면 되는데, 그걸 알면서도 많이 먹고, 덜 힘든 방법을 찾고 있다는게 문제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걸 알기에, 작심삼일은 아니다. 그러나 어쩜 이리도 변함이 없는지, 성공을 한 적이 없다. 사실은 있다. 곧 요요가 찾아 왔지만... 건강하게, 벽에 무언가를 칠할때까지 살기 위해서라도,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따로 운동할 시간을 만들면 안할 경우가 많아서,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버스를 포기하고 걷기로 했다. 이또한 얼마가 갈 수 있을지 아직은 모르지만, 연초이니 할 수 있을 거다. 아니 꼭 할거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도 좋지만..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6 - Good bye!!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71)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6 - Good bye!!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71)
2016.12.30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연말 서울나들이는 청계천이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6, 갑갑하고 답답한 시국이지만, 기분전환은 필요한 법. 추운 겨울밤, 빛으로 물든 청계천에서 잠시나마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누군가 다음달은 2017년 1월이 아니라, 2016년 13월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새해를 뒤숭숭한 기분으로 맞이하고 싶지 않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6, 1월 1일까지 한단다. 작년처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갔어야 했는데, 그날은 같은 광장이지만 청계천이 아니라 광화문에서 보내는 바람에 조금 늦게 갔다. 커플천국이 되기 전에 서둘러 봐야하기에, 일몰시간에 맞춰 도착을 했다. 다 내꺼였으면... 빈 박스가 아니었으면... 올해가 2회째라고 하더니, 작년보다 더 나아진 거..
2016 크리스마스 이브는 광화문 광장에서~
2016 크리스마스 이브는 광화문 광장에서~
2016.12.27개근은 못했지만, 주말마다 광화문으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처음 참석했을때는 가슴 속 응어리가 가득찼는데, 지금은 응어리보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100만분의 1이 되고 싶어서, 나갔던 광화문. 그저 조용히 (LED)촛불을 밝히고 왔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토요일은 촛불과 함께 카메라를 챙겼다. 조금은 남달랐던 2016년 크리스마스 이브,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바래본다. 광화문 광장 옆, 엄청난 인파. 표창원의원님과 손혜원의원님의 프리허그 현장이다. 페이스북에서 공지를 봤는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참여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멋진 손혜원의원님. '멀리서 응원하고 있어요.' 볼때마다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JTBC. 그런데 아픈 언론들이 너무 많다. 태반, 감초, 마..
[전남 보성] 특미관 - 대상받은 녹차 떡갈비!!
[전남 보성] 특미관 - 대상받은 녹차 떡갈비!!
2016.12.23특산품 하나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나다. 녹차관련 음식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설마 떡갈비에도 녹차가 들어갔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야시장으로 유명한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대상 받은 녹차 떡갈비를 먹다. 전남 보성 특미관이다.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만국기가 펄럭이는 곳으로 들어가야, 녹차떡갈비를 만날 수 있다. 이집도 녹차, 저집도 녹차, 앞집도 녹차, 뒷집도 녹차. 전부다 녹차로 만든 메뉴들뿐이다. "이 집은 녹차돼지고기가 유명하고, 저 집은 연잎으로 만든 밥이 나오는 곳이고, 요 집은 녹차떡갈비가 유명해".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 녹차돼지고기는 서울에서 먹어봤고, 연잎밥도 먹은 적이 있지만, 녹차 떡갈비는 처음이다. 녹차떡갈비로 남도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까지 수상했다고 하니,..
[전남 보성] 보성차밭 빛축제 - Too much is as bad as too little!!
[전남 보성] 보성차밭 빛축제 - Too much is as bad as too little!!
2016.12.222017년 정유년은 이순신 정유재란 승전 420주년이란다. 보성은 녹차인데, 이순신장군과도 인연이 있다? 보성차밭 빛축제의 주제는 "A beam of hope 이순신, 희망의 빛"이란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제도 그렇고, 축제에 사용된 조명도 그렇고, 너무 과하다. 축제 첫날이라 기대만빵이었지만, 결국 보케놀이나 실컷하고 왔다. 날이 어두워지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래야만 빛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으니깐. 개인적으로 이번 빛축제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조명은 바로, 저 위에 있는 웃음 이모티콘 조명이다. 시간탐험대에 나오는 돈데크만 같기도 하고, 볼때마다 미소 짓게 만들어 준 빛이다. 보성이 작은 도시는 아닐텐데, 무슨 일정이 그리 많은지, 귀빈인사로만 10분이 소요된 거 같다. 여기서 끝나지..
[전남 보성] 봇재 그린다향 - 진한 녹차라떼는 일몰과 함께~
[전남 보성] 봇재 그린다향 - 진한 녹차라떼는 일몰과 함께~
2016.12.20보성차밭 빛축제를 기다리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봇재 2층에 있는 그린다향에서 진한 녹차라떼를 마시면서,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녹차아이스크림에 이어 녹차라떼까지, 녹차에 빠진 하루였다. 전남 보성 봇재 그린다향이다. 봇재는 보성읍과 화천읍을 넘나드는 고개를 지칭하는 지명으로 무거운 봇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곳이라고 한다. 현재 이 곳은 보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차산업과 차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봇재 1층은 보성역사 문화관과 보성녹차사업소가 있고, 2층은 그린다향으로 티카페가 있다. 여기는 1층.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 문화관. 입장료가 없으니, 차를 마시러 2층으로 올라가지 전에 둘러보면 좋을 거 같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전남 보성] 대한다원 - 한겨울의 녹차밭!!
[전남 보성] 대한다원 - 한겨울의 녹차밭!!
2016.12.19녹차의 고장인 전남 보성. 녹차밭은 연녹색 파도가 넘실거리는 5월에 가야 가장 좋다고 하던데, 너무 늦은 혹은 너무 이른 12월에 갔다. 색이 바랜 듯한 녹차밭이지만, 그 명성은 절대 바래지 않았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함께 연한 녹색의 파도가 넘실거리는 그곳, 전남 보성 대한다원이다. 여기는 주차장 옆 길. 본 게임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엄청난 삼나무와 녹차밭 그리고 눈이 부시게 따사로운 햇살이 오느라 고생했다고 쓰담쓰담해주는 거 같다. 이불이 가지 말라고 꽁꽁 묶어두었지만, 이불킥하기 잘한 거 같다. 12월에 왠 보성? 녹차잎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5월에 가야 가장 좋다는 거, 나도 안다. 하지만 나는야 청개구리, 따스한 봄대신 한겨울의 녹차밭은 어떨까? 무슨 말이 필요해? 이렇게 좋은 ..
[전북 익산] 황등국밥집 익산본점 - 맛도 중요하지만, 장소도 중요해!!
[전북 익산] 황등국밥집 익산본점 - 맛도 중요하지만, 장소도 중요해!!
2016.12.06장소의 중요성이 이리도 큰 줄 몰랐다.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찾아갔는데, 멀더라도 원조집으로 갈 거 그랬다. 아들이 하는 곳이 아니라, 어머니가 하는 곳으로 갔다면, 그 맛이 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전북 익산에 있는 황등국밥집 익산본점이다. 익산에 갈 일이 생겼다. 우선 일부터 잘 마무리하고, 다음 코스는 먹고 싶었던 그 곳이다. 익산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육회비빔밥. 굳이 찾아갈 맘은 없지만, 왔으니 아니 갈 수 없는 법. 그런데 선택을 해야만 했다. 황등시장에 있는 시장비빔밥이 원조인데, 거기까지 가서 육회비빔밥을 먹고, 익산역으로 다시 와서 KTX를 타려고 하니 시간이 살짝 부족하다. 다시 예매를 하려고 하니, 차편도 없고 어쩐다. 그러다 블로그 이웃인 9jung님 글이 생각이 났다. 익..
[전남 순천] 순천만 외식1번가 - 달큰한 돼지갈비찜이 매력적!!
[전남 순천] 순천만 외식1번가 - 달큰한 돼지갈비찜이 매력적!!
2016.12.01같은 가격 하지만 맛은 천지차이. 오전에 순천만습지 근처에서 먹었던 꼬막정식과 확연히 다른 맛을 보여준 곳이다. 그저 그런 평범한 고깃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커다란 실패를 맛 본 후라서 그런가 반찬 하나하나 다 좋았다. 달큰한 돼지갈비찜이 매력적인 전남 순천에 있는 순천만 외식1번가이다. 순천에 오면 밥집은 언제나 너님(남도를 함께 여행하는 여행지기)이 선택을 한다. 이번에도 너님이 즐겨 찾는 곳이다. 순천과 돼지갈비찜의 연관관계는 모르지만, 남편분과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하니 믿음이 간다. 서울로 가야 하는 KTX시간 때문에 늦은 점심 또는 이른 저녁을 먹어야 해서, 언제나 한산한 시간에 식당에 도착을 하게 된다. 처음 왔으니, 메뉴 선택은 와본 적이 있는 너님이 하는 걸로... 올때마다 양념갈비찜(2인,..
[전남 순천] 순천만습지 - 숨이 막힐 거 같은 순천만 갈대밭!!
[전남 순천] 순천만습지 - 숨이 막힐 거 같은 순천만 갈대밭!!
2016.11.30전라남도는 4계절이 다 멋드러진 곳이지만, 유독 시즌에 가야만 하는 곳도 있다. 나에게 있어 순천만습지가 그렇다. 가을 남도여행은 무조건 순천이며, 단연코 순천만습지였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하나의 입장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10월에 순천만국가정원에 갔다. 하지만 순천만습지는 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11월에 가야했으니깐. 드디어 때가 왔다. 떠나자~ 순천만습지. 더할나위 없는 가을 날씨다. 이 곳에 오기 전에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었다. 그런데 남도를 맛의 고장이라고 하지만, 전부 다는 아닌가 보다. 배부터 든든하게 채우기 위해 갔던 곳인데, 든든은 커녕 돈이 너무나 아까워서 혼났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할인쿠폰까지 다 사용하면서 구입한 커피, 드럽게 맛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