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사랑채
청와대 사랑채 남북정상회담 특별전 전율과 감동의 현장 속으로
청와대 사랑채 남북정상회담 특별전 전율과 감동의 현장 속으로
2018.09.30"우리는 오천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먼 훗날 역사교과서는 2018년을 어떻게 말할까? 2002년 월드컵도 믿을 수 없는 현실이었는데, 1,2, 3차 남북정상회담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이다. 옥류관에서 냉면을 먹고,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지만, 아직은 갈 수 없다. 하지만 청와대 사랑채는 갈 수 있다. 9월 11일부터 10월 7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남북정상회담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날짜상으로 3차는 담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4월과 5월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고 벅차다. 만약 3차까지 포함한다면, 사랑채가 아니라 더 넓은 박물관에서 전시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도보다리 현장을 재연했다고 하던데, 혹시 2층 베란다에 보이는 저 파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