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편안 잠자리는 기본 기분좋은 해수스파는 덤 제주 코자호텔
편안 잠자리는 기본 기분좋은 해수스파는 덤 제주 코자호텔
2021.01.21제주 해수스파 코자호텔 모슬포항에서 겨울제철 대방어회를 먹자. 이번 겨울제주여행의 메인 테마다. 그러다보니 호텔에서 식당으로 가는데, 차가 아니라 걷기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둘 다 음주를 해야하니깐. 모슬포항 주변이 유명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숙소에 큰 기대를 하지 말라고 친구는 말했다. 그래서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편안한 잠자리에 기분좋은 해수스파까지 결론은 매우 좋았다. 제주 대정읍 모슬포항에 있는 해수스파 코지호텔이다. 모슬포항에서 대방어회를 먹으려면 숙소는 그 근처로 잡아야 한다는 친구의 말에, 대리운전을 부르면 되지 않는냐고 물어봤다. 친구는 렌트카라서 대리운전이 안된다고 했다. 납득이 안돼 검색을 해보니, 대리운전은 가능하다. 그런데 사고가 났을 경우, 렌트카는 운전자를 미리 지정했기..
제주 은갈치 구입은 동문재래시장에서
제주 은갈치 구입은 동문재래시장에서
2021.01.13제주 동문재래시장 제주도에 간다고 하니 어무이로부터 어명이 떨어졌다. "제주 은갈치가 참 맛나다던데, 갔는데 그냥 오지는 않겠지." 암요. 그럼요. 하고는 제주에 도착한 후 공항에서 가까운 동문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신나게 재미나게 놀기 위해서는 숙제부터 해치워야 하니깐. 제주동문시장(동문재래시장)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 재래시장이라고 한다. 규모는 남대문시장보다는 못하지만, 첫방문이라 그런지 느낌은 남대문시장 못지 않다. 제주에 오면 주로 서귀포 인근에서 많이 놀았기에, 여기보다는 올래매일시장을 주로 갔다. 이번 일정은 모슬포항 주변이라 서귀포 부근은 갈 일이 없다. 고로 동문시장에서 은갈치를 구입해야 한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구경을 시작했다. 재래시장이었으니, 예전에는 천..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는 셋뚜셋뚜 제주 보말과 풍경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는 셋뚜셋뚜 제주 보말과 풍경
2021.01.11제주 보말과 풍경 보말은 고둥의 제주 사투리다. 식감 좋은 보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매생이로 만든 보말죽과 보말칼국수. 제주에 왔는데 아니 먹을 수 없다. 모슬포항에 있는 오랭이와 물꾸럭에서 13kg급 대방어회를 먹고 다음날 해장을 위해 대정읍에 있는 보말과 풍경으로 향했다. 눈뜨자마자 해장이 필요했지만, 11시 오픈이니 시간을 때워야 한다. 방어가 놀러 다닐 거 같은 모슬포항 앞바다를 구경하고, 사계해안도로 주변을 돌아다녔다. 오를 생각이 전혀 없는 산방산을 그저 바라만 보다, 얼추 시간이 된 듯 싶어 식당으로 향했다. 한적한 골목에 있는 작은 식당인 줄 알았는데, 대회에서 상도 받고 아무래도 숨은 고수가 아닐까 싶다. 이런 곳을 찾아낸 친구가 그저 자랑스럽다. 보말 음식은 처음이라 어디서 먹을까 여..
제주의 겨울은 동백이다 카멜리아힐
제주의 겨울은 동백이다 카멜리아힐
2021.01.06제주 카멜리아힐 명성을 알기에 겨울 제주 여행을 준비할때, 카멜리아힐은 무조건 필수였다. 나름 개화시기를 맞춰서 왔다고 생각했는데, 만발을 기대하기 힘들다. 동백을 보러 여수에 갔을때도 그러더니, 아무래도 나와 동백은 좋은 사이는 아닌가 보다. 절정은 만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 동백을 봤으니 소원풀이는 했다. 카멜리아힐은 꽤 오래전 여름에, 동백이 아니라 수국을 만나러 갔었다. 이름처럼 동백이 가장 유명한 곳으로 겨울과 봄은 동백이라면, 여름은 수국이다. 그때도 참 좋았는데, 겨울은 어떤 모습일까 내내 궁금했다. 겨울 제주의 대표 먹거리가 제철 대방어회라면, 대표 볼거리는 애기동백이 아닐까 싶다. 우박같은 눈으로 인해 흐렸다 개었다 하면서 날씨는 G랄라라~ 였지만, 만보를 투자할 만큼의 성..
달큰한 겨울무와 담백한 장대의 만남 장대국 제주 정성듬뿍제주국
달큰한 겨울무와 담백한 장대의 만남 장대국 제주 정성듬뿍제주국
2021.01.04제주 정성듬뿍제주국 제주에 오면 가장 먼저 갈칫국부터 먹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친구가 강력 추천하는 장대국으로 제주여행을 시작했다. 겨울에는 보약이라는 무와 장대의 만남이라는데, 그 맛이 겁나 궁금하니 어서 빨리 정성듬뿍제주국으로 가야 한다. 제주공항에 도착해 렌트카를 찾으러 갔다.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할때 대기가 안 좋더니, 비인지 눈인지 하늘에서 자꾸 뭐가 내려온다. 널뛰기를 하듯 날씨는 오락가락 하지만, 배고픔은 오락가락하지 않는다. 차에 타자마자 네비에 정성듬뿍제주국을 입력하고 출발한다. 이른 점심인데도, 식당 안에는 사람이 꽤 많다. 내부 사진는 포기를 하고, 서둘러 자리에 앉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오픈,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친구는 멜국(9,000원)을 주문..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내 섭지코지 - 올인하우스 그곳!!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내 섭지코지 - 올인하우스 그곳!!
2012.08.04[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내 섭지코지 올인하우스 그곳!! 휘닉스아일랜드에서 두번째 날이 왔다. 오늘 일정은 우선 조식을 먹고, 그리고 숙소 근처 제주 여기저기 다니기!! 어 그런데, 휘닉스아일랜드내에 섭지코지가 있더군. 올인이라는 드라마로 유명한 올인하우스가 바로 여기 있더군!! 원래 코스는 아니었으나, 바로 근처에 있으니 아니 가볼 수 없어, 첫 코스로 섭지코지로 결정!! 마차가 있었다.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패쑤~~ 마차대신 차로 이동하기로 했다. 전기식 자전거도 있던데, 각각 비용이 조금씩 다르다. 가까이에서 한컷더~~ 왜, 눈을 저렇게 가렸을까?? 휘닉스아일랜드 투숙객은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이동수단은 다 돈을 내야한다. 그리하여 가장 저렴한 녀석으로 결정!! 저걸 뭐라고 부르더라. 아~~ 기억..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 섭지코지 & 아침식사 - 다른데 갈 필요 없을 듯!!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 섭지코지 & 아침식사 - 다른데 갈 필요 없을 듯!!
2012.08.02[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 섭지코지 & 아침식사 - 다른데 갈 필요 없을 듯!! 이틀동안 머문, 휘닉스 아일랜드. 지인때문에 저렴하게 34평 예약하고, 편하게 잘 쉬었다. 지인이 "휘닉스에 있으면 굳이 다른 곳 갈 필요 없을거에요" 이 말을 도착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올인 하우스로 유명한 섭지코지가 바로, 휘닉스 아일랜드 소유더군. 더불어 최근에 런닝맨 제주편에 나왔던 곳도 바로 여기네. 음... 유명한 곳이었구나!! 휘닉스 아일랜드는 기본적으로 블루, 레드, 오렌지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비싼... 1%를 위한 곳도 있다. 뭐 여기야. 내 알바 아니니 패쑤~~ 내부는 사진을 안 찍었네. 찍어야지 하면서 안 찍었다.... 이런 된장!!! 34평 내부를 알려드리면, 방 2개(침대방, 온돌방)와 ..
[제주도] 1112번 국도 - 삼나무길로 유명한 그곳!!
[제주도] 1112번 국도 - 삼나무길로 유명한 그곳!!
2012.08.01[제주도] 1112번 국도 - 삼나무길로 유명한 그곳!! 물항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우선 숙소인 휘닉스아일랜드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삼나무길로 유명한 1112번 국도와 비자림을 지나서 가기로 하고, 네비가 자꾸만 경로이탈이라고, 막 뭐라고 했지만, 네비를 무시하고 우리가 가고 픈 1112번 도로로 고고씽~~ 이때는 네비따라서 잘 갔지. 가다가, 자꾸만 네비와 다른 방향으로... 네비는 빠른 길을 알려주는게 임무이지만, 오늘만은 참아주라~ 조금 늦게 가도 되잖아~ 여행 첫날이니깐...ㅋㅋㅋ 자자~~ 차 안에서 찍어도 좋구나!! 하늘이 넘 예쁘다잉~~~ 제주 도심을 지나니, 차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쌩쌩 달리지는 않고, 규정속도 지키면서, 네비는 이때부터 무시했던 듯..ㅋㅋ 1112번 도로를 찾아..
[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2012.07.31[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제주 도착하자마자, 렌트해 둔 애마를 찾고 그리고 바로 네비에 찍은 곳!! 물항식당이다. 제주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한 곳!! 제주에 가면 기필코 먹고 싶던, 갈치국과 성게미역국 그리고 자리물회였다. 이중 나의 미각을 자극한 건 바로.... 갈치국!! 제주가 아니면 먹을 수도 없고, 맑은탕 느낌의 갈치국이 도대체 무슨 맛일지 너무나 궁금했었다. 성게미역국은 예전 제주 방문때 먹어봤지만, 갈치국은 전혀 먹어 보지 못해서.... 느무느무 궁금궁금!! 물항식당을 검색해보면 노형동의 제주본점과 건입동의 탑동점이 나오는데, 나는 노형동의 제주본점으로 고고씽!! 아침으로 사과 몇조각만 먹은 후라 배가 엄청 고팠지만, 그래도 참고 또 참으면서 도착을 했다. 솔직히 ..
[제주도] 떠나자... 제주 아일랜드로~~
[제주도] 떠나자... 제주 아일랜드로~~
2012.07.30(티스토리로 이사오기 전에 포스팅했던, 2011 제주도 여행기!!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느껴보면서... 시작한다!!) 떠나자... 제주 아일랜드로~~ 2011년 9월 27일... 여름휴가라고 하기엔, 늦은 감은 있지만, 떠났다. 제주 그 푸른 섬으로... 한달 아니 두달 전부터 항공권 예매하고, 숙박은 휘닉스 아일랜드로 예약하고 또다른 숙박은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게스트하우스 오렌지 다이어리로 예약하고 더불어 렌트와 가서 먹을곳과 놀곳 베스트로만 골라서 다 갈무리했다. 다 마무리 해놓고, 기다렸다. 0927이 되기만을... 그리고 그 날이 됐다. 아침인줄 알고 눈 떠보니 새벽 2시.. 일어나서 씻을까 하다가, 넘 일찍인거 같아 다시 잠을 청하고... 다시 아침 7시 무렵에 일어나 세수하고 간단하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