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독도는 우리땅! 김치는 우리가 종주국!! 뮤지엄김치간
독도는 우리땅! 김치는 우리가 종주국!! 뮤지엄김치간
2023.12.14독도는 우리땅! 김치는 우리가 종주국!! 뮤지엄김치간 대한민국은 김치의 종주국이니 김치박물관은 당연히 있을 줄 알았다. 있을 줄 알았다면서, 왜 찾지 않았을까? 나름 박물관을 좋아한다면서, 너무 늦게 왔다. 김치의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고 있는 뮤지엄김치간이다. 인사동이 처음도 아닌데, 뮤지엄김치간(김치박물관)이 여기에 있는지 전혀 몰랐다. 살짝 안쪽에 있기는 하나, 그래도 지나다니면서 한 번쯤 봤을 텐데, 마루아트센터도 낯설고 4, 5, 6층에 있는 박물관은 더더욱 낯설다. 국립이 아니라서 살짝 느낌이 왔는데, 입장료가 있다. 성인은 5,000원, 비싸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지만 내색은 하지 않았다. 대신 무슨 체험이 있냐고 물어보니, 김치 만들기 체험은 있는데 그건 3만 원이라고 직원이 알려줬다..
아이스크림 크루아상은 세렌디피티 관훈동 음식당
아이스크림 크루아상은 세렌디피티 관훈동 음식당
2023.03.30관훈동이라 쓰고 인사동이라 부르는 동네에서 운 좋은 발견 음식당 밥집, 빵집 그리고 카페도 검색없이 무턱대고 들어가지 않는다. 나의 미친 촉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고 많은 카페 중에서 왜 하필 음식당일까? 아마도 크루아상을 먹어야 한다는 집착이 있지 않았나 싶다. 아이스크림을 더한 크루아상을 먹으러 관훈동에 있는 음식당으로 간다. 이번 박물관 나들이는 조계사에 있는 불교중앙박물관으로, 만월의 빛 정토의 빛 기획전을 보러 갔다. 전시관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ISO 1250까지 올려서 사진을 찍다가 조용히 카메라를 가방에 넣었다. 블로그에 올리기에는 내용이 너무 어렵다 여겼기 때문이다. 종교 관련 박물관은 처음인데, 분야가 분야라서 겁나 어렵다. 이럴..
갓지은 솥밥 + 황토가마 고등어구이 관훈동 만석장가마구이 안녕인사동점
갓지은 솥밥 + 황토가마 고등어구이 관훈동 만석장가마구이 안녕인사동점
2023.01.09관훈동 만석장가마구이 안녕인사동점 뜨거운 솥밥에 노릇노릇 고등어구이 한 점, 더이상의 설명은 비겁한 변명입니다~ 생선구이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없기에 밖에서 해결을 해야 한다. 체인점이지만 구성이 좋으니 선택을 안 할 이유가 없다. 관훈동(인사동)에 있는 만석장가마구이 안녕인사동점이다. 메뉴판이 밖에 있으니,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좋다. 두부를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두부정식은 2인부터다. 쌈채소에는 제육볶음인데 역시나 2인분을 주문해야 한다. 혼밥이어도 2인분을 충분히 먹을 수 좋을텐데, 위대하지 못해 1인을 먹어야 한다. 참, 두부와 쌈채소+제육으로 인해, 해산물 킬러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다. 자신을 불러주기 바라는 꽃이 저기에 있다. "그래 결심했어. 고등어가마구이정식(15,000원)이다." 1..
인사동 고잉메리 친숙한데 낯선 요괴라면 개념만두
인사동 고잉메리 친숙한데 낯선 요괴라면 개념만두
2019.12.23인사동 고잉메리 안녕인사동 감성편의점 인사동하면 쌈지길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이제는 안녕인사동에게 그 자리를 물러줘야 할 듯 싶다. 쌈지길은 딱히 갈만한 곳이 없는데, 여기는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편의점인가? 레스토랑인가? 결론은 둘 다다. 안녕인사동에서 만난 감성편의점 고잉메리다. 쌈지길이 처음 생겼을때 인사동에 가면 무조건 갔다. 딱히 할 것도 없으면서 그저 구경삼아 갔다. 목적이 없기 때문일까? 늘 가던 발길은 서서히 줄었고 이제는 쓱 건물 외관만 보고 지나친다. 안녕인사동은 쌈지길과 많이 비슷한 거 같은데, 이번에는 한 곳만 가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 감성편의점 고잉메리는 안녕인사동 2층에 있다. 종각역 부근에 1호점이 있고, 여기는 2호점이다. 밖에서 보니 딱 편의점다. 편의점하면 떠오르는..
청와대 앞길부터 인사동까지 골목 나들이
청와대 앞길부터 인사동까지 골목 나들이
2018.10.01청와대 사랑채에 왔으니, 청와대 앞길은 무조건 무조건이다. 가지 못하는 길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이제는 갈 수 있는 길이니, 터벅터벅 걸어서 갔다. 그리고 초가을맞이 서울 골목나들이까지 겸사겸사 이번에도 만보 걷기 성공이다. 청와대 앞길 단풍도 꽤나 멋있을 거 같은데, 아직은 초가을이라 녹색열풍이다. 작년에 왔을때는 주눅이 들어서 괜스레 눈치를 봤는데, 왔던 곳이라고 이번에는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말 그대로 그냥 앞길이다. 단지 '청와대'가 앞에 있을 뿐이다. 막상 보면 별 거 아닌데, 50년 동안이나 출입을 통제했다니, 여전히 이해가 안된다. 청와대 앞길 뒤로는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이 있다. 북쪽을 관장하는 현무에서 따와 이름을 신무문이라고 했단다. 작년에는 문이 굳게 닫혀있었는데, 이번에..
인사동에서 기념품 구경하기!!
인사동에서 기념품 구경하기!!
2015.01.25인사동이라는 명칭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처음 사용되었다. 현재의 인사동 지역에는 조선 초기에 한성부 중부 관인방(寬仁坊)과 견평방(堅平坊)이 있었고(방(坊)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수도의 행정구역 명칭의 하나로 성안의 일정한 구획을 말함), 1894년 갑오개혁 당시에 이루어진 행정개혁 때는 대사동(大寺洞), 원동(園洞), 승동(承洞), 이문동(李門洞), 향정동(香井洞), 수전동(水典洞) 등이 있었다. 관인방과 대사동에서 가운데 글자 인(仁)과 사(寺)를 각각 따서 인사동이라는 동명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사동(댓절골)이라는 명칭은 이 지역에 고려시대에는 흥복사라는 큰 절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원각사라는 큰 절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졌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유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