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칼국수
당주동 육대장 광화문점 육개장에는 칼국수
당주동 육대장 광화문점 육개장에는 칼국수
2019.03.12당주동 육대장 광화문점 설렁탕, 곰탕, 돼지국밥, 순댓국 등은 잘 못먹지만, 육개장(닭개장)만은 즐겨먹는다. 좋아하는 대파와 토란대가 많이 들어 있는 육개장, 예전에는 밥을 말아 먹었지만, 요즈음 칼국수다. 육칼로 불리는 육개장칼국수, 쌀쌀한 어느 저녁 육대장으로 향했다. 조명으로 인해 글자는 사라졌지만, 육대장 광화문점이 맞다. 육개장 전문점인데 프랜차이즈다. 엄마표 육개장에 비해 밖에서 먹는 육개장은 그닥이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들어갔다. 배가 넘 고팠으니깐. 당연히 주인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했다. 혼밥하기 뻘쭘할때,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본다. 그럼 이상하게도 덜 쑥스럽다. 같은 가격(9,000원)인데, 전통육개장, 육칼면 그리고 생육칼면이 있다. 첫번쨰는 공깃밥이 따로 나오는 기본 육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