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영화] 인턴(The Intern) - 모두가 행복해지는 동화!!
[영화] 인턴(The Intern) - 모두가 행복해지는 동화!!
2015.10.09영화 인턴은 한 편의 동화이자, 판타지 무비다.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식 인턴제도 그리고 내가 만든 회사에 CEO를 영입한다는 내용은 먼나라 이야기같다. 우리나라라면 절대 놓치지 않고, 자손대대로 물려줄텐데 말이다. 그냥 영화로만 보면 재미있다. 말이 필요없는 최강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눈물까지 사랑스런 앤 해서웨이, 이 둘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현실에 대입하지 않기!! 동화같은 영화, 인턴(The Intern)이다. 어릴적 읽었던 동화의 마지막은 항상 이렇게 끝이났다. "왕자와 공주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영화 인턴은 시작부터 이건 동화구나 라고 느끼게 만든다. 주인공이 왕자, 공주가 아닐뿐, 영화는 그림이 예쁜 동화책이다. 영화 줄거리는 간단하다. 누가봐도 CEO..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 딸바보 아빠의 컴백홈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 딸바보 아빠의 컴백홈
2014.12.22암표에 새벽에 가야 볼 수 있다는 인터스텔라, 대단한 영화라고 하면 이상한 덩고집이 생긴다. 다 보는데 따라 봐야지가 아니라, 다 보니깐 난 안볼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봐버렸다. 개봉 한달이 지났는데 여전히 상영하고 있는 인터스텔라, 천만관객 외화가 될거 같다는 인터스텔라, 천만 관객 중 한명이 되고자 봤다. 아니 그것보다는 영화 한편을 가지고 왜이리도 요란한지 궁금해졌다. 명량과 비슷하게 교육적인 측면으로 봐야 한다는 인터스텔라, 대관절 "넌 누구니"라는 까칠한 시선으로 봤다. 아이맥스는 도전히 엄두가 나지 않아, 올레 KT VIP에게 주는 연 6회 영화관람권 그 마지막을 인터스텔라에 투자했다. 마지막 한장이라 더 좋은 영화를 기다렸지만, 인터스텔라만큼 좋은 영화를 찾지 못한 이유도 있고, IPTV보..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 전설은 끝나지 않고 새 인물로 다시 시작한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 전설은 끝나지 않고 새 인물로 다시 시작한다
2012.07.25[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전설은 끝나지 않고 새 인물로 다시 시작한다 2008년 히스레저라는 시대의 악역을 만들었던 다크 나이트가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다시 찾아왔다. 히스레저만한 악당이 있을까 새삼 걱정했지만, 역시나 그만한 악당은 없음을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보고 깨달았다. 잠시 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새로운 조커를 기대했지만 역시나 무리였나 싶다. 설마 했던 인물로 악당을 만들고, 그런데 그 악당의 비중이 너무나도 약했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들키고는 너무 일찍 죽었다는 점. 수호천사를 앞세워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다가 마지막에 나타난 그 악당, '니가 배트맨이냐'라고 말해주고 싶다. 예전 배트맨 시리즈는 어둡고 칙칙한 고담시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