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억의 터 1년, 그 약속의 날 - 위안부 할머니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의 터 1년, 그 약속의 날 - 위안부 할머니 잊지 않겠습니다!!
2017.08.27일제의 한일합병 강제조약이 체결된 남산공원 통감관저터에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가 조성된 지 1년,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올 봄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행사에 가서 기억의 터가 있다는 거 알게 된 후, 혼자서 가봤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며,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기억을 해야 한다. 그 중에 나도 당근 포함된다. 겨울의 모습이 남아 있던 3월 초에 오고, 8월에 다시 오니 풍성한 나뭇잎들이 어서오라고, 잘왔다고 포근하게 안아주는 거 같다. 서울시와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조성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경술국치일을 앞두고 8월 26일(토) 17시, 일본군 ‘위안부’ 기억..
2017 한강몽땅 - 서울 한강 여름 축제!!
2017 한강몽땅 - 서울 한강 여름 축제!!
2017.07.287월 21일부터 8월 20일 한달동안 서울 한강에서 여름축제가 열린다. 한강이 피서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강몽땅은 종이배경주대회, 자전거한바퀴, 다리밑 영화제, 파이어댄싱 페스티벌, 캠핑장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행주대교에서 광진교까지 모든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여름축제인 한강몽땅, 올 여름휴가는 멀리 떠나지 말고 한강으로 가야겠다.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지난 26일 한강몽땅 팸투어에 참석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있는 관공선 선착장에서 한강 르네상스 호를 타고 밤섬 투어를 하고, 여의도 캠핑장 체험을 하고나니, 한강몽땅에 푹 빠져버렸다. 이날 최고 기온은 32도였지만, 습도가 48%여서 더웠지만 불쾌지수는 높지 않았다. 햇살을 뜨거웠지만, 시원한 강바람이 있어 기분 좋게 여의도 선착장으로..
2017 정책박람회 폐막식 - 시민이 만든 정책, 진짜 정책으로 만나길~
2017 정책박람회 폐막식 - 시민이 만든 정책, 진짜 정책으로 만나길~
2017.07.11드디어 그날이 왔다.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2017 함께 서울 정책박람회. 장마로 인해 습한 날씨였지만,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아니 참석할 수 없는 법. 온라인으로 사전투표를 했지만, 당일 현장투표를 위해 서울광장에 왔다. 아쉽게 모든 행사에 다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가장 중요한 폐막식만은 꼭 참석했다.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 하필이면, 같은 날 대한문 앞에서 집회가 있었다. 이 행사를 초치기 위해서일까? 스피커 소리가 어찌나 짱짱하던지, 귀가 아파서 혼났다. 대세는 이미 바뀌었는데, 그네들은 아직 모르는가보다. 서울미디어메이트 비표와 짜장면 쿠폰을 함께 받았다. 폐막식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우선 밥 아니 면부터 흡입하기로 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강동무료중식봉..
2017년 미세먼지 10대 대책 -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시!!
2017년 미세먼지 10대 대책 -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시!!
2017.06.30"엄마, 오늘 비온대? 안온대?" 집을 나가기 전, 늘 같은 질문을 했었다. 안개가 많아도, 스모그가 심해도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가장 중요했던 건, 비다. 특히 스모그가 심한 날에 내리는 비를 산성비라고 하니, 오늘의 날씨 = 비(또는 눈)의 유무였다. 그땐 그랬다. 그저 비가 오나, 안오나를 살피면 됐는데, 비를 이기는 어마무시한 눔이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그 주인공이다. 날씨 앱보다는 미세먼지 앱을 먼저 보게 된다. 비는 우산이 있으면 되지만, 미세먼지는 마스크만으로도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 마스크조차 화장이 지워진다고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보니, 미세먼지에 초미세먼지까지 심한날에는 야외 활동을 하는게 두렵다. 중국발 황사가 미세먼지의 가장 큰 이유겠지만, 100%는 아니다. 자동차, 공사장, 석..
서울창업허브 - 취업대신 창업할래!!
서울창업허브 - 취업대신 창업할래!!
2017.06.23취업문은 좁지만, 창업문은 넓다. 누구에게나 창업문은 열려 있지만, 성공은 커녕 실패의 쓴맛을 톡톡히 맛보고 다시 좁디 좁은 취업문으로 향하게 된다. 장그래에게 오차장이 있었듯, 더할나위없이 좋았다고 다독여주고 지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굳이 좁은문으로 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오상식 차장같은 그런 분, 아니 그런 곳이 있다.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인 서울창업허브가 그 주인공이다. 겁나 일 잘하는 서울시가 또 하나를 해냈다. 서울시 창업지원 정책의 핵심 거점이자 단일 창업보육기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창업허브'가 6월 21일 공식 개관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 전역의 23개 창업인프라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정책과 정보를 종합화하고 기존 각 센터에서 제공하던 공통 중복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온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 투표단 모집 - 우리 같이해요~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온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 투표단 모집 - 우리 같이해요~
2017.06.15결론부터 말하자면, 열일하는 서울시다.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참석했던 2017 함께 서울 정책박람회 간담회, 솔직히 이런 행사가 있는지 몰랐다. 작년에도 했었다는데, 이렇게나 모를 수가 있다니, 참 한심한 서울시민이다. 이제는 알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자기합리회 중이다. 시민이 제안한 정책, 시민의 투표로 서울시 정책이 된다.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서울이 민주주의다. 직접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정책박람회가 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국민이 선택한 서울의 혁신 정책'이라는 타이틀로 5대 혁신 정책을 발표하는 개막식이 열리고, 민주주의를 논하다 / 민주주의를 배우다 / 민주주의를 즐기다 라는 주제로 시민작당 모의대회, 민주주의 특강, 공연 및 영..
청년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청년토론회 - 청년들의 열정과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청년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청년토론회 - 청년들의 열정과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2017.06.11배운대로 사는 세상을 지났다. 절벽은 일자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청년의 현실을 담는 청년정책으로의 전환을 위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청년이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난 9일 금요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청년네트워크, 서울시 청년허브 등 12개 광역 52개 단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청년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기 위한 청년토론회가 열렸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의 현실에 맞는 청년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제공했다. 중앙과 지방정부 그리고 청년당사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청년정책 변화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공통의 과제를 나누고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발제와 패널토론 그리고 질의 및 상호토론으로 진행됐다. 주발제는 전효관 서울시 서울..
원전하나줄이기 5주년 시민토크콘서트 - 시민이 주인공이자 에너지!!
원전하나줄이기 5주년 시민토크콘서트 - 시민이 주인공이자 에너지!!
2017.06.07원전하나줄이기는 시민과 함께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약하며, 효율을 높이는 서울시 에너지정책이다. 에너지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책임도시로 전환 /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 / 에너지 자립 과정을 통해 에너지 산업과 일자리 확대를 하겠다는 에너지 자립. 에너지 서비스를 누리는 시민이 자신의 자원을 취약계층에 나누고 미래세대와 공유 / 에너지 생산 소비의 공평분배와 타 지역과 협력을 통한 상생을 하겠다는 에너지 나눔. 에너지정책 수립 실천에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 에너지 정보와 정책을 공개, 자발적 참여 시스템 마련을 하겠다는 에너지 참여. 자립, 나눔, 참여가 바로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 즉, 원전하나줄이기다. 벌써 5년이 되었단다. 영화 판도라를 봤고, 소설 천공의 벌을 읽고 ..
광화문광장 시민대토론회 - 광장을 광장답게~
광화문광장 시민대토론회 - 광장을 광장답게~
2017.06.02세종문화회관에서 맞은편 미국대사관까지 차없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공원이 생긴다. 꿈이 아니다. 왜냐하면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의 전면적인 개선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임에도 불구하고, 2009년 개장 이후 '세계 최대의 중앙분리대', '도시의 섬'이라는 오명을 얻어왔다. 더불어 역사성 미흡이라는 사회적 논란에 휩싸여 공간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에 직면해 왔다고 한다. 1600만 시민의 촛불집회를 통해 민주주의가 발현되는 핵심공간으로 광화문광장이 재조명되고 있기에, 더더욱 광화문광장의 개선은 필요해졌다.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교보빌딩에서 '광화문광장 개선의 방향과 원칙 광화문포럼 발표 및 시민대토론회'가 열렸다. 그동안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시민중심의 열린 보행광장으로 전환하..
2017 서울 보행 심포지엄 - 서울로7017을 시작으로 걷는 도시 서울이 되길~
2017 서울 보행 심포지엄 - 서울로7017을 시작으로 걷는 도시 서울이 되길~
2017.05.31서울로 7017은 5월 20일 개장 후 9일만에 방문자가 80만명, 늦어도 이번 주말에는 100만명을 넘을 거라고 한다. 자동차만 다니던 길이 사람길로 바뀌고 나니, 궁금한 분들이 참 많은가보다. 개장 전에 미리 다녀왔던터라, 한산해지기만을 바라고 있는데, 지금 추세라면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야경도 참 좋다고 하던데, 차라리 늦은 밤에나 가볼까나. 어제 즉 30일, 서울로7017의 보행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보행전문가와 함께 '서울로7017, 보행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역시 아니 갈 수 없는 법. 개인적으로 서울로7017이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기에 서둘러 다녀왔다. 심포지엄 장소는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 입구에서 안내 책자를 ..
Seoul Digital Summit 2017(서울디지털서밋 2017) - 글로벌 디지털리더 서울시!!
Seoul Digital Summit 2017(서울디지털서밋 2017) - 글로벌 디지털리더 서울시!!
2017.05.29세계적인 IT기업들이 서울에 모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 시티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다진다.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Seoul Digital Summit 2017(서울디지털서밋 2017)'을 26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와 국내외 19개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이 참석했다. 아닐로그가 더 좋긴 하지만,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거부할 수 없으니,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서울디지털서밋에 참석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코너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 비표를 바로 전달받고 행사장 안으로 입장했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으로,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서울시를 글로벌..
서울로7017 - 서울역 고가, 찻길 아니죠! 사람길 맞습니다!
서울로7017 - 서울역 고가, 찻길 아니죠! 사람길 맞습니다!
2017.05.15서울미디어메이트가 된 첫번째 이유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서울로7017을 만나고 싶었다. 서울미디어메이트가 되면, 그럴 수 있을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이번달 20일에 개장을 한다고 하는데, 아무 소식이 없기에, 나혼자만의 착각이구나 했다. 그런데 두둥~ 연락이 왔다. 5월 20일 개장을 앞두고 사전점검투어를 한단다. 기다리고 있었으니, 재빨리 신청을 했다. 그리고 그날이 왔다. 그런데 미세먼지에 중국발 황사까지 날씨가 최악이다. 하필이면, 이런날 외부활동을 해야 하다니, 그래도 가고 싶었던 곳이라 회현역으로 향했다. 20일 개장이라고 하는데, 여전히 공사중이다. 마무리 공사인 듯 싶은데, 20일 개장은 차질없길 바란다. 사전점검투어는 회현역에서 시작해 만리동광장까지 서울로7017을 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