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누가 내 통신자료를 봤을까?? - KT통신자료 확인하는 법!!
누가 내 통신자료를 봤을까?? - KT통신자료 확인하는 법!!
2016.03.25내 통신자료로 누가 봤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한번 확인해 보기로 했다. 유명인이 아니니깐, 딱히 그럴 일은 없을 거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다. 안봤다면 참 다행인데, 봤다면 어떡해야 하지? ■KT에 통신자료 제공내역 확인하는 법■ 우선 KT 홈페이지에 가서 로그인을 한다. 바로가기!!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주요안내가 나온다. 여기서 통신자료 제공내역을 클릭하면 되는데, 바로 나오지 않는다. 주요안내 옆에 있는 ◀와 ▶ 중 오른쪽 ▶를 한번만 클릭하면 통신자료 제공내역이 나온다. 클릭!! 열람신청을 위한 본인확인을 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둘 중에 하나를 골라서 인증을 하면 된다. (고객정보는 중간생략) 빈 공란이 있다면 내용을 넣고,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며칠 후에 이메일로 받아볼..
국정교과서 부활 – 시간이 거꾸로 가고 있구나!!
국정교과서 부활 – 시간이 거꾸로 가고 있구나!!
2015.09.10역사는 하나다. 둘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 양념을 살짝 가미한다면, 5.16쿠데타는 5.16군사혁명으로, 10월 유신은 한국적 민주주의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은 5.18광주사태로 그렇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아니 그랬다. 단 하나의 교과서였던 국정교과서가 그랬다. 1974년 국정교과서 제도가 본격 도입되고, 1996년 폐지가 될 때까지, 그랬다. 나는 국정교과서로 우리나라 역사를 배운 세대다. 교과서에서 알려주는 내용이니, 100% 옳다고 그렇게 여겼다. 결코 가벼이 여기면 안 되는 근 현대사는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 배웠고, 수능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나 쉽고 가볍게 배웠다. 그런데 내가 배운 역사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너무나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말이다. 고조선, 발해, ..
개인정보 유출, 증거를 잡다???
개인정보 유출, 증거를 잡다???
2015.08.29며칠 전 걸려온 한통의 전화. 070 - 삐리리 - 삐리리리. 070으로 온 전화는 거의 무시하는데, 잘못 터치하는 바람에 연결이 됐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사랑하는 고객님, SK텔레콤입니다. 어쩌고 저쩌고~~" "에이 또 스팸전화네."통화를 끊으려고 하는데, 들려온 한 단어가 있었다. "기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그냥 끊었는데, 나의 뇌 속 아주 먼 곳에서 우르르 꽝꽝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거렸다. '그래 맞아, 나 8월부로 아이폰5 약정이 끝나는데, 어떻게 알았지? 상대회사가 어떻게 알았지?' 이번에는 닭살과 함께 오싹함이 찾아왔다. '설마 작년에 일어난 KT 개인정보 유출 사건 때문에.' 2014/03/06 - KT 1200만명 개인정보 유출 - 또~~ (유출 사실 확인 방법)2014..
국정원 해킹사건 - 영화가 현실이 되는 일!!
국정원 해킹사건 - 영화가 현실이 되는 일!!
2015.07.21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킹스맨도 어쩔 수 없이 해킹이나 도청을 한다. 작게는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고, 크게는 지구를 구한다는 이유에서다. 악당으로부터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데, 그럴 수 있다고 치자. 영화니깐 도청을 하든, 해킹을 하든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리고 그런 일은 영화에서나 가능하고, 영화에서 봤던 일이다. 물론 현실에서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건 아주 멀고 먼 남의 나라 이야기다. 얼마 전에 봤던 영화 기술자, 거기서 해킹이 나온다. 해킹으로 신호등을 조작하고, 공항 컴퓨터를 마비시킨다. 그럴 수 있다고 치자, 어차피 영화이니깐. 잘생긴 김우빈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했으니, 법률적인 부분은 따지지 말자. 안드로리드가 불안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다. 해킹에 대해 몰랐던 시절이므로,..
저출산 대책으로 싱글세,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1탄!!
저출산 대책으로 싱글세,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1탄!!
2014.11.13돈이 없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를 3포세대라고 부른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알콩달콩 연애도 하고, 둘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결혼도 하고, 자신과 닮은 아이를 갖고 싶어한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그냥 보통사람으로 살아 가고 싶지만, 현실은 너무 냉혹하다. 대학을 나와 취직을 했다면, 우선적으로 학자금 대출부터 갚아야 한다. 그나마 취직을 한 사람은 빚이라도 갚을 수 있지만, 여전히 취준생으로 있다면 더 차갑고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위로라도 못해줄 망정, 저출산 대책으로 싱글세를 내라고 하다니, 창조경제가 무언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거 같다. 누구는 연애를, 결혼을, 출산을 안하고 싶어서 안 하겠는가? 이 죽일 눔의 세상이 하지 말라고 외치고 있는데, 여기에 싱글세까지 내라고 옆구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같은 이 세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같은 이 세상
2014.10.16태어나서 처음으로 봤던 연극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다. 내 기억이 맞는다면, 중학교 때였다. 가장 존경했고 좋아했던 담임선생님이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연극 관람을 했던 거 같다. 정치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시절이지만, 지금과 별반 차이가 없던 세상이라, 이런 연극을 보게 했다고 하면 아마 학교측에서 뭐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담임선생님은 과감히 우리를 데리고 연극을 보게 해주었다. 후폭풍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어 모르지만, 시말서를 작성하지 않았을까? 왜냐하면, 그 당시 담임선생님은 한창 시끄러웠던 전교조 선생님이었기 때문이다. 전교조가 뭔지 전혀 몰랐기에, 선생님이 큰 잘못을 했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교문을 잠그고, 담임선생님을 포함 전교조에 가담한 선생님들의 출입을 막았던 ..
iphone6 10월 31일 출시 -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는 이유!!
iphone6 10월 31일 출시 -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는 이유!!
2014.10.15스마트폰의 시작은 아이폰4였다. 정확히 2년 후, 택시와 함께 떠나버린 iphone4의 빈자리를 iphone5가 대신해줬다. 그리고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한국에서 드디어 아이폰6이 출시된다고 한다. 기존보다 화면이 커져 살짝 갤럭시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서버가 한국에 없으니 계속 아이폰을 사용하고 하는 나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최근 이런 문자까지 받고 나니, 더더욱 기변이 하고 싶어진다. 10월 31일에 출시가 되는데, 24일부터 예약 가입이 시작된다는 저 문자. 완전 지름신이 제대로 오셨구나 했다. 하단에 나와 있는 url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과감히 터치했다. 814,000원의 아이폰6를 24개월 분납시 매월 4,520월으로 구입을 할 수 있단다.(자세히 보기) 슈퍼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