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암
[전남 구례] 사성암에 올라 섬진강을 바라보다!!
[전남 구례] 사성암에 올라 섬진강을 바라보다!!
2017.05.08사성암도 좋지만, 솔직히 그 곳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지리산이 더 좋았다. 보면 볼수록 지리산이 명산이라는 걸, 섬진강은 바다와 같다는 걸 느꼈다. 정말로 이렇게 좋은데, 지리산을 등반할 자신은 여전히 없다. 사성암으로 가기 위해서는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사성암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앞뒤가 똑같은 어떤이의 아들처럼 코너링을 진짜 아주 잘해야 한다. 만약 여기서 시험을 봤다면 떨어졌을 거 같은데, 암튼 험난한 코너링 구간을 통과해 사성암에 도착을 했다.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내려올때 버스를 못 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을버스에서 내려 사성암까지 걸어서 가야 한다. 오르막이지만 그리 힘든 구간은 아니다. 4월 초파일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라서.. 아무리 생각하고, 다시 또 생각해봐도 패키지, 단체 관광..
국립공원 50주년 & 환경부 팸투어 - 안녕~ 반달가슴곰!!
국립공원 50주년 & 환경부 팸투어 - 안녕~ 반달가슴곰!!
2017.04.2813기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을 위한 첫번째 팸투어가 있었다. 국립공원 50주년 맞아,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을 시작으로 사성암, 운조루, 화엄사 그리고 종복원기술원까지 1박2일간 동안 진행됐다. 개별 포스팅 전, 1분 미리보기 시작!! 같은 하늘인데, 어쩜 이리도 공기 맛이 다를까? 전라남도 구례에 있는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에 도착하자, 서울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상큼한 공기가 훅 들어왔다. 초여름같았던 봄날, 앳된 푸르름이 지친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일정이 모두 끝낸 후에야 내렸다. 비가 올랑말랑하는 흐린 날씨였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날씨라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열심히 다녔다. 아침에 마셨던 흰우유땜에 배앓이를 해야 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날씨가 적당해서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