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지
어서와~ 고요한 창덕궁은 처음이지? 후원편
어서와~ 고요한 창덕궁은 처음이지? 후원편
2020.03.16창덕궁 후원 왕의 정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분들에게 드립니다. 어서와~ 고요한 창덕궁은 처음이지? 왕의 정원 후원편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후원, 궁궐 그리고 낙선재입니다. 예상을 안했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지금까지 창덕궁을 못해도 10번 정도는 온 거 같은데, 관람객보다 직원이 많았던 적은 처음이다. 외국인 관람객은 없을 거라 예상했지만, 내국인조차 없다. 그렇다고 혼자는 아니지만, 사람땜에 사진 찍는데 어려웠던 적이 단1도 없었다. 사람이 너무 없다보니, 나중에는 살짝 무섭기까지 했다. 창덕궁 후원 관람은 언제나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했는데, 이번에는 당일 예매를 했다. 왜냐하면 시간대별로 50명 정원인데, 인터넷으로 신청한 사람이..
부용지! 창덕궁에도 있고! 인천 월미공원에도 있다!
부용지! 창덕궁에도 있고! 인천 월미공원에도 있다!
2018.09.08부용지는 창덕궁 후원에 가야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인천 월미공원에도 있다. 한국전통정원에 있는데, 창덕궁과 아주 흡사하다. 시간이 없어, 부용지 밖에 못 보고 왔지만, 애련지, 아미산굴뚝, 국담원, 소새원, 양진당 등도 있다고 한다. 마치 그곳에 온 듯 착각에 빠질 수 있다고 하던데, 부용지 하나만 봤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 같다. 창덩궁 부용지에 비해 월미공원 부용지가 더 좋은 건, 안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다는 거다. 막 뛰어다녀도 뭐라하는 이 없으니, 꼭 들어가서 봐야한다. 옆에서 보는 것보다는 안으로 들어가 보는 맛이 더 좋기 때문이다. 시간만 더 있었다면, 좀 더 느긋하게 즐겼을텐데 늦게 도착한 내가 참 밉다. 혼자하면 넘 재미없는 땅따먹기. 같이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저 안으로 쭉..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9] 창덕궁 후원 - 시크릿 가든으로 초대합니다!!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9] 창덕궁 후원 - 시크릿 가든으로 초대합니다!!
2014.05.02창덕궁 후원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든 왕실의 휴식처입니다. 태종이 창덕궁을 창건 할 당시 후원도 함께 조성했다고 합니다. 성종 대에는 창경궁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다고 하네요. 임금과 왕비들이 창덕궁과 창경궁을 많이 사랑했다고 하는데, 후원이 그 몫을 톡톡히 해냈다고 하네요. 임진왜란때 후원이 많이 훼손됐는데, 광해군이 창덕궁과 함께 재건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인조, 숙종, 정조, 순조 등 여러 왕들이 개수하고 증축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창덕궁 후원은 자연지형을 살리면서 골짜기마다 아름다운 정자를 만들었고 여기에 살짝 인위적인 손질을 더해 자연을 더 아름답게 완성했다고 합니다. 4개의 골짜리에는 각각 부용지(芙蓉池), 애련지(愛蓮池), 관람지(觀纜池), 옥류천(玉流川) 영역이 펼쳐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