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쳔동
봉천동 미니포차 연어장 취향차이
봉천동 미니포차 연어장 취향차이
2019.01.08연어를 좋아하지만, 많이 먹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기름짐으로 인해 느끼하기 때문이다. 연어장은 간장이 들어가니, 다를 줄 알았다. 기름짐은 덜해진 듯하나, 단맛이 추가됐다. 싫어하지 않는다. 단지 단독으로 먹기에 부담스러울뿐이다. 샤로수길에서 만나, 미니포차다. 봉천동보다는 샤로수길로 더 알려진 곳에 왔다. 명성대로 유명한 곳은 벌써 대기줄이 장난이 아니다. 딱히 어디가 가고 싶어서 온 게 아니므로, 골목을 돌아다니다 여기서 걸음을 멈췄다. 이름은 미니포차, 전혀 포차스럽지 않은데 왠지 들어가고 싶다. 처음이 주는 낯설음은 문 앞에 있는 입간판에서 해결했다. 딱 보니, 연어장이 메인인 듯 싶다. 안주류 연어장보다는 밥과 함께 나오는 연어장을 먹으러 안으로 들어갔다. 이름답게 정말 미니미니하다. 주방 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