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영화
맘마미마!2 (Mamma Mia: Here We Go Again!) | 영구 소장각 인생영화
맘마미마!2 (Mamma Mia: Here We Go Again!) | 영구 소장각 인생영화
2018.09.01헤드윅, 맘마미아1 그리고 레미제라블까지 많고 많은 뮤지컬 영화를 봤지만, 결론은 공연장에서 직접 본 뮤지컬이 더 좋다였다. 그러다 라라랜드는 본 후, 영화로도 뮤지컬이란 장르를 소화할 수 있구나 했지만, 그닥 감동은 없었다. 뭐랄까? 영화에서 대사대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낯설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러편의 뮤지컬영화를 보면서 학습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아니다. 이건 완전 다르다. 오프닝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부른, Thank You for the Music을 듣자마자 무장해제 되어 버렸다. 벌써 10년이 됐는지 몰랐지만, 그때는 이정도가 아니었는데, 폭우를 뚫고, 한국과 베트남 4강전까지 포기하고 왔는데 정말 잘했다. 특히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5,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맘마미아2가 ..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2016.12.16울적하고 답답해서 잠깐만이라도 다른 세상에 가고 싶었다. 그런데 128분 후 다시 울적하고 답답해졌다. 왜냐하면 라라랜드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제발 나도 좀 데려가 줬으면... 말을 하다가 뜬금없이 노래를 불러야 하며, 탭탠스에 왈츠까지 댄스머신이 되야 하지만, 그래도 거기는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으며, 거짓이 없는 랜드이니깐. 두마리 토끼는 다 잡을 수 없지만, 그들의 사랑을 그리고 성공을 축하해주고 싶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다. 이번에야 말로, 영화다운 영화를 봤다. 완벽한 허구이자,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영화다. 엄청난 오프닝과 꿈같은 엔딩, 이것만으로도 좋은 영화인데, 느낌이 참 묘하다. "라라랜드 어떤 영화야? 이거 볼까? 말까?..